부산 기장 척판암~백련암

일자 : 2024.05.04 (음력 3/23) 1312차 (2024년 32차) 토요일.

날씨 : 부산 기장 맑음 12.3 / 23.8 도.

 

부산 기장군 백련암에 부처님 오시는 날 이전에 연등 설치 작업을 부탁받고
아는 아우와 작업했습니다.

 

▼ 오랜만에 척판암 둘러보기 위해 올라왔습니다.

▼ 포대화상.

본명은 계차인데 항상 포대자루를 들고 다녔기 때문에 포대화상이 되었다.

배가 나오고 대머리인 특징이 있다. 미륵보살의 현신으로 여겨지기도 했으

며 때문에 포대화상을 묘사한 불화나 불상을 만들고 복을 빌기도 했다.

한국에도 포대화상에 대한 신앙이 퍼졌으며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면 소원

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 부처님 사리탑.

▼ 용왕각.

▼ 불광산척판암.

▼급경사 낭떠러지에 멋지게 자리 잡은 절집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 대운산 정상 부도 조망됩니다.

▼ 산신각.

▼ 척판암 둘러보고 백련암으로 돌아 나갑니다.

 

▼ 목적지 백련암에 도착.

▼ 나이 든 개가 힘겹게 걸어 나오며 반겨주는 모습이 애초롭다며 바라보는 아우.

▼잘 가꾸어 놓은 백련암 절집.
범어사 재무국장 일을 맡고 계시는 법기 스님께서는 출타 중이시다.

▼ 아우와 연등 지지대 설치 작업합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암자에서 스님께서 수행하시는 곳이다.

▼ 쇠 파이프 지지대 설치 작업 완료.

▼ 일정한 간격으로 연등을 달고 있는 아우.

▼ 밤늦게 도착하신다는 스님께서 마음에 드실까?.
보살님과 오시는 신도님들께서는 예쁘고, 멋있다고 하시네요.

연등 작업 마치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