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쇠미산(금정봉)둥근바위솔관찰

백천(栢泉) 2020. 12. 2. 10:58

산행일자 : 2020.12.01(음력 10/17) 1038차(2020년 79차) 화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0.6 / 13.5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사직한신~금용암~참물샘~산어귀전망대~만덕고개~사직한신

통 편 : 걷어서~

 

도상거리 7.67Km.

소요시간 3시간 36분.

★ 며칠 전 보고 온 쇠미산 둥근바위솔이 초겨울 추위에 잘 견디고 있는지? 관찰하러 갑니다.

 

▼ 산행 들머리, 쇠미소공원에서 길을 잡습니다.

▼ 따뜻한 날씨에 계절을 잃은 목련이 살포시 입술을 내 밀고 있습니다.

▼ 별꽃도 오후 햇살을 받으며 앙증맞게 피어있네요.

▼ 등산로에 산비둘기 한가롭게 가을 햇살을 품고 있습니다.

▼ 예쁜 단풍이 아직 남아있네요.

▼ 포근한 가을 볕에 광대나물꽃도 곱게 피어있네요.

▼ 따뜻한 양지에 개망초꽃.

▼ 동인고교 뒤, 산길 풍경.

▼ 앞서가는 아내.

▼ 하무십일홍이라했던가요. 예쁘게 피었던 꽃잎은 시들어 겨울나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때늦은 둥근바위솔이 찬바람속에서도 꽃망울피우기 위해 햇살을 품고 있습니다.

▼ 날씨가 풀리고 따뜻해지면 예쁘게 피겠지요.

▼ 찬바람에 마음은 애잔한데, 이렇게 열정을 담고 있으니 며칠 후면 고운 꽃잎을 볼 수 있겠다. 

▼ 마지막 열정에 고운 둥근바위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초겨울 날씨에도 견디고 멋지게 피어있는 둥근바위솔.

▼ 범어사 말사 금용암 둘러 보고 갑니다.

▼ 숲 속에 핀 팔손이 꽃이 필자의 걸음을 유혹합니다.

▼ 쇠미산정상을 향한 가파른 삐알길을 뒤로하고 편안한 산책 길로 길을 이어갑니다.

▼ 편백 숲길이 이어집니다.

▼ 마지막 잎새, 가수 배호 노래가 흥을 그려지네요.

▼ 오래된 참물 샘, 만덕 3터널 작업 후 샘물이 고갈되었다.

▼ 옛 구포, 김해 오가며 쉬던 곳 ~

▼ 노란 국화꽃, 환한 미소에 필자의 마음이 흔들린다.

▼ 철 잃은 개나리꽃도 길손을 반기네요.

▼ 상계봉이 손에 잡힐 듯~.

▼ 진달래꽃도 인사를 건넨다.

▼ 만덕고개 가는 길 풍경.

▼ 백양산 낙타봉 능선에 석양 빛.

▼ 산어귀 전망대에서 쉬었다 갑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 뽀족하게 보이는 배산과 금련산, 황련산 방향.

▼ 장산 방향.

▼ 당겨본 도시 풍경.

▼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계봉과 망미봉.

▼ 만덕고개로 갑니다.

▼ 만덕고개.

▼ 국민학교 시절에 형들과 고무신 신고 고개 넘어 구포 장날 구경다녔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 관리 잘 되고 있는 샘 터, 갈증 해소하고 갑니다.

▼ 땅거미가 내려앉네요.

▼ 산행 종료, 한신APT.

 

★ ★ 부산 기장군 정관(함박산 아래 지인의 농장 마실) ★ ★

 

산행일자 : 2020.11.29 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1 / 10.3 도

▼ 초보 농사꾼들이 힘 모아 가꾼 배추 수확하는 날.

▼ 함박산 아래에 지인의 농막.

▼ 오리약초백숙 탕으로 점심 먹습니다.

 

 

★ ★ 남해 귀농한 동생이 보내온 유자청 ★ ★

 - 첫 수확한 남해 시금치와 마늘, 양파, 대봉감 해산물 등...

  해마다 보내온다.

  늘 감사하게 잘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