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번개팅

백천(栢泉) 2020. 5. 11. 07:33

산행일자 : 2020.05.10(음력 4/18) 999차(2020년 40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고, 약간흐림 14.7 / 20.6 도

산행인원 : 부산교육대학교 CEO-SL 29기 4명, 게스트 2명.

산행코스 : 학생교육원입구(정수암)~사시골~미륵사~북문~정수암

통  편 : 승용차.

 

도상거리 5.6 Km    

소요시간 휴식시간 포함 4시간15분

  멈춘 듯 스쳐가는 계절을 아쉬위하며 조심스럽게 번개 한 번 날려봤습니다.

단숨에 달려와준 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 게스트 2명, 그리고 필자, 이렇게

승용차 2대를 이용하여 금정산 정기를 받기위해 길을 잡았다.

학생연수원 입구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사시골로 접어드니 싱그러운 풀내음과

밀려드는 청량함이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서두를 것 없이 이어지는 걸음에 준비한 음식 나누어 먹으며 미륵사에 들려 합

장하고 점심 터를 잡았다.

준비한 도시락으로 숲 속의 만찬이 펼쳐지고 철쭉 꽃 활짝 핀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다.

소소한 이야기에도 함께라는 즐거움이 더해 행복바이러스 충전하여 북문산장에

도착했다.

일정을 마추기위해 고당봉 정상을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이번 번개산행은 2016년

8월 1일 번개맞고 옮겨놓은 옛 정상석을 마주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함께 한 분들과 기념사진 한 장 담아 북 문에서 승용차가 기다리는 연수원입구로

하산했다.

산행의 끝자락에 북문국수집에 둘러 앉아 막걸리 한 잔에 정을 나누며 시간가는

모르고 놀다가 서둘러 일정을 마무리했다.

 

▼ 산행 들머리. (정수암, 부산학생연수원 입구)

▼ 싱그러운 숲이 우거진 사시골 계곡을 건너갑니다.

▼ 어젯밤 내린 비로 숲은 촉촉히 젖어있습니다.

▼ 숲길을 열어가는 회장님과 동행 한 부회장님, 총무님, 파이팅입니다.

▼ 숨고르기하며 간식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 둥굴레 꽃.

 

▼ 숲속의 향긋함에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봅니다.

▼ 금난초.

▼ 금난초 환한 미소가 필자의 마음을 흔들어놓습니다.

▼ 쉬엄쉬엄 풍류를 즐기며 길을 열어갑니다.

▼ 괴불주머니꽃.

▼ 참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소주 한 잔 나누고 갑니다.

▼ 미륵사 입구 오색연등이 걸렸습니다.

▼ 스노플레이크. 원산지: 유라시아. (꽃말: 아름다움)

▼ 미륵사 경내 풍.

▼ 금낭화.

▼ 모란꽃.

▼ 골담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 쌀이 흘러나왔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

 

▼ 미륵사 칠성각.

▼ 미륵사 암벽.

▼ 미륵사 칠성각에서 내려다본 풍경.

▼ 곱게 핀연산홍.

▼ 미륵사를 뒤로하고 길을 이어갑니다.

▼ 준행암.

▼ 준행암에서 바라본 연수원 방향.

▼ 연달래꽃.

▼ 준행암 상단에서 숲속의 만찬 즐기고 갑니다.

▼ 번개팅의 정상은 번개맞은 고당봉정상석으로 대신합니다.

▼ 번개산행을 추억하며 동행 한 님들과 추억을 남겨봅니다.

▼ 동기들과~

▼ 금정산성 북 문.

▼ 금정산 등산 로 위치도.

▼ 솜방망이 꽃.

▼ 함께라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가늘게 열린 숲길을 열어갑니다.

▼ 족두리풀.

▼ 족두리 꽃.

▼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정겹습니다.

▼ 사시골 청량함을 가득 안고 하산합니다.

▼ 원점회귀, 산행 종료.

▼ 산행의 끝자락에 막걸리 한 잔 나누며 뒤풀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