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승학산 깽깽이풀 탐방

백천(栢泉) 2020. 4. 1. 07:27

산행일자 : 2020.03.31(음력 3/8) 985차(2020년 26차) 화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8.5 / 18.0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구학초교~구덕대림107동~승학약수터~구덕산~시약산~동주대학교~괴정지하철역

통  편 : 대중교통. 

 

11:01 구덕고교

11:24 구덕대림107동

12:04 야생화군락지

12:67 승학약수터

13:43 점심40분휴식

14:45 구덕산

15:19 시약산

15:56 장수천약수터

16:25 동주대학이정표

16:47 괴정지하철역. 

도상거리 7.63Km.

소요시간 휴식시간 포함 5시간 46분.

▼ 구학마을, 구학초등학교 앞 하차하면 들머리 잡을 수 있다. (대중교통, 161번, 15번, 마을버스10-1번.)

▼ 대림아파트 107동 옆 놀이터 쪽문으로 등로가 열린다.

▼ 노오란 수선화가 소담스럽게 미소지으며 필자의 걸음을 반깁니다.

▼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 봄볕을 품은 변백나무 숲 길이 청량합니다.

▼ 깽깽이 풀 꽃을 만났습니다.

▼ 고운 입술을 내 민 앵초도 보입니다.

 

 

▼ 산자고 화려한 미소에 필자의 마음도 설렙니다.

▼ 예쁘게 핀 앵초 감상하세요.

 

 

 

 

 

 

▼ 멸종위기식물 깽깽이풀꽃도 화려함이 절정에 있네요.

 

 

 

▼ 승학산 야생화 꽃의 매력에 빠져보시지요.

 

 

 

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멸종위기종인 깽깽이풀 대규모 자생지가 경남 진주의 한 마을숲에서 발견됐다.

11일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 2년간 공동탐사활동을 벌여 멸종위기야생식물 급인 깽깽이풀 군락지를 찾아냈다.

 

해발 50~70m에서 3000면적에 집단 자생하고 있어 남부지역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깽깽이풀 군락지를 기존 규제 위주의 소극적인 보호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림자원으로 적극적인 특화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남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유전자원 보전방법을 찾는 한편 약용가치를 기반으로 생육지를 확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등 보전과 동시에 산림자원으로서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깽깽이풀은 남해안 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분포했지만 최근에는 울산, 산천, 담양, 진천, 청송, 설악산 등지서 적은 개체만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식물원에서 증식해 산지에 이식하는 형편이다.

잎과 꽃이 특이해 관상용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고 뿌리는 민간요법에서 해열, 설사, 구내염, 장염 등에 이용될 만큼 다양한 약리효과를 갖고 있다.


 

▼ 깽깽이풀 씨앗의 표면에 꿀샘이 있어 개미들이 꿀을 얻기위해 씨앗을 집으로 나르면서 흘리기도 하고,

   꿀을 먹고 집근처에 버리기도 하는데 개미들이 씨앗을 나르는 길에 줄을이어 자라나며 이를 톨해 번식

   을 한다고 한다.

 

 

                                          ☆☆ 깽깽이풀 ☆☆

왜 하필 깽깽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풀을 강아지가 뜯어먹고 환각을 일으켜

깽깽거렸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실제로 강아지가 이 꽃을 잘 먹는다.

 

▼ 휴식하며 약수 한 잔 마시며 간식먹고 갑니다.

▼ 휴식하며 바라본 487.7봉, 구덕산 방향.

▼ 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487.7봉 언덕을 바라보며 길을 이어갑니다.

▼ 햇살 가득 픔은 양지꽃도 필자의 걸음을 반깁니다.

▼ 구덕산, 승학산, 안부 갈립길.

▼ 구덕산 정상을 향해 파이팅하고 있습니다.

▼ 남산제비 꽃.

▼ 무거운 걸음을 응원하는 진달래의 향연. 

▼ 승학산 억새군락지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 봄 날의 환희.

 

▼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악산(기상관측탑)과 구덕산.

▼ 487.7봉에서 풍류를 즐기면 점심먹고 갑니다.

▼ 임 도 버리고 구덕산 가파른 언덕 한 번 차고 오릅니다.

▼ 구덕산 오름 길에 돌아본 풍경.

▼ 구덕산 무선항공표지국.

▼ 구덕산에서 바라본 승학산 방향 풍경.

▼ 멀리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유채밭도 조망됩니다.

▼ 구학마을 산행들머리 대림APT 조망.

▼ 엄광산 꽃마을 조망.

▼ 속삭이듯 다가온 할미꽃 담아갑니다.

▼ 해운대에서 부산항 앞바다를 한 눈에 품어봅니다.

▼ 영도방향.

▼ 무선항공표지국 정문, 일반인 통제구역.

▼ 구덕산 정상에서~

▼ 철쭉군락지 전망대에서 쉬어 가려고 합니다.

▼ 전망대에 먼저 가서 손을 흔드는 아내.

 

▼ 필자의 열정은 먼 바다 수평선까지 한순간에 달려가 봅니다.

▼ 산과 바다를 품을 도시의 풍경.

▼ 봄이 찾아온 도시의 픙경을 화려합니다.

▼ 철쭉군락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철쭉군락지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 기상관측탑 방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시약산에서 바라본 천마산, 감천항.

▼ 시약산 정상석과 추억하나 담아갑니다.

▼ 평화롭고 한가로워 보이는 도시의 풍경.

▼ 아내의 열정을 담아 하산 길 잡습니다.

▼ 동주대학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다대포와 가덕도 방향.

▼ 화려한 봄꽃에 발걸음도 가볍게~

▼ 먼 바다 수평선을 품으며 하산 길 풍경에 빠져봅니다.

▼ 싸리골 갈림 길, 안부사거리에서 직진 산등선을 타고 직진합니다.

 

▼ 장수천 약수터 체육공원.

 

▼ 장수천 약수터.

▼ 하산 길 야생화의 미소에 걸음을 멈춥니다. (개별꽃)

▼ 줄딸기꽃.

▼ 산딸기꽃.

▼ 동주대학이정표방향으로 하산 길 이어갑니다.

▼ 긴병꽃풀(금전초) 군락지에서 야생화의 화려함을 담아갑니다.

금전초  

이명 / 지전애, 연전초, 동전초, 구리향, 천년냉

학명 / Glechoma hederacea Linne var. grandis Kudo

기원 / 꿀풀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긴병꽃풀의 전초

주의 / 비위가 허하여 설사하는 경우 생즙으로 복용하는 것은 적당하지 못하다.

효능 / 열을 내리고 소변을 시원하게 하며, 소염작용,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 해열작용이 있다.

신장 결석증, 신결석, 담도 결석, 방광염 및 기타 황달, 기관지천식, 만성 기관지염, 이하선염, 부종, 습진등 에 사용한다. 해독작용이 있어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 쓰인다.

독성정보 / 무독

성상 / 줄기는 땅을 따라 기며 담록색에 붉은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잎몸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 수술은 5개인데, 밑에서 뭉쳐진 통 모양이고, 화주는 1, 열매는 둥글로 검은색의 선체가 있다.

채집시기 / 산지, 우리나라 전국 각지 산야의 음습한 곳에 자생하며 봄에 채취한다.

가공 /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생용한다.

 

▼ 산자고 꽃.

▼ 하산지점의 끝자라이 보입니다.

▼ 괴정지하철역으로 하산 종료합니다.

▼ 뒷풀이는 코로나19 관계로 집에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