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군

지리산 상사골(상사폭포)

백천(栢泉) 2020. 2. 22. 16:21

산행일자 : 2020.02.21 음력 1/28 969차(2020년 10차) 금요일

날       씨 : 함양 맑음  -3.8 / 16.3도,  산청 -2.9 / 14.6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상사골(상사폭포)~구형왕릉~유의태약수터~산청동의보감촌

통  편 : 승용차 

 

▼ 처가 마당에 차량정리를 하고 있는 처남 모습.

▼ 우뚝 솟은 백운산이 인사를 건냅니다.

▼ 모름털 밭에 왔습니다.

▼ 부모, 조부모님, 산소를 둘러 보고 있는 아내.

▼ 밭에 지천으로 있는 냉이를 케고 있습니다.

▼ 산소에 잡초가 자라지못하게 다듬고 있는 처남.

▼ 돼지감자(뚱딴지) 수확 중입니다.

▼ 반은 두더지가 먹었고~ 반은 아내가 챙겨가서 먹을 생각입니다.

★ 지리산의 숨은 상사골에 상사폭포 보러왔습니다. ★★

12:50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13:26 상사폭포

14:15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도상 거리(왕복) 3.72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1시간 31분. 

▼ 산청 함양사건 추모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머리를 잡는다.

▼ 추모공원 도로 건너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 살펴보고 길을 잡습니다.

▼ 오봉천 상류 방향.

▼ 산청 방곡댐 건설 관계로 기존에 있던 길은 끊어지고 포장 길이 새로 생겼다.

▼ 지리산 둘레길 5구간 동강~ 수철 이정표, 포장 길 끝에서 산길로 올라 간다. 

▼ 여유로운 모습으로 산길을 열어가는 아내의 걸음이 한가롭습니다.

▼ 사색하는 아내의 모습에 철학이 느껴집니다.

▼ 숲속가득 겨울잠을 깨우는 바람이 청량하게 느껴집니다. 

▼ 상사골 풍경.

▼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의 속삭임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 졸졸졸 속삭이듯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나요?.

▼ 상사폭포에 도착했습니다.

▼ 지리산의 숨은 비경 상사폭포 아래서 풍류를 즐기고 하산 길 잡습니다.

▼ 폭포의 시원함을 가득 안고 갑니다.

▼ 필자도 추억 하나 담아갑니다.

     ★ 상사폭포의 유래 ★

남녀간의 사랑이 담겨진 상사바위,

예나 지금이나 남녀간 사랑얘기는 실증이 나지 않는다. 

옛날 오랜 옛날에 한 남자가 너무나도 속으로만 사모하던 여인네를 못잊어 상사병에 걸러 죽고

말았는데 남자는 여인네를 못잊어 다시 뱀으로 환생하여 옛날 좋아 하였던 여인의 몸속으로 뱀

꼬리를 감추며 들어 갔는데 놀란 여인이 손으로 뱀을 뿌리쳐 죽게 하였는데 그 뱀이 떨어져 죽

자리에 바위로 변해 상사계곡으로 계속 이어졌다고 전해져 내려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서로 떨어지기가 싫어서 상사폭포는 여인이 변한 바위로,  상사계곡은 남자가 여인

못잊어서 화려한 게곡의 바위 모습으로 변하였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전설입니다.


▼ 포근한 바람에 웅장하고 멋진 폭포를 감상하고 걸음을 옮긴다. 

▼ 상사폭포에서 왔던 길 다시 돌아나갑니다.

▼ 퍼렇게 멍이던 소에도 곧 봄 날이 찾아오겠지요.

▼ 계곡 따라 봄을 노래하며 하산 길 이어갑니다.

▼ 상사골 돌아나오는 길에 바라본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전경.

▼ 방곡 댐 건설현장 풍경.

▼ 지리산 오봉천 맑은 물이 댐에 가득 차겠네요.

▼ 산청함양사건추모기년관 리모델링공사가 진행 중이다.

★ 차량으로 이동하여 구형왕릉~류의태 약수터~동의보감촌 둘러 보고 갑니다.

▼ 구형왕릉.

▼ 자리를 옮겨 귀한 약수 한 잔 먹고 갑니다.

▼ 아내는 소원을 빌며 돌탑 하나 쌓아 올립니다.

▼ 옛 왕산사 터(부도)

▼ 마이 카가 여행의 일등공식입니다.

▼ 높은 산 깊은 골짜기까지 시멘트 포장 길이 이어집니다.

▼ 동이보감촌에 왔습니다.

▼ 늙지않는다는 불노문이네요.

▼ 오자매와 장인어른 모시고 함께 왔던 추억이 스쳐지나갑니다.

▼ 포트존에서 체험관 배경으로 한 컷 찍어봅니다.

▼ 체험관 (약초주머니체험5,000원, 약초찜질5,000원, 약초과자, 빵구입가능.)

▼ 전망대에서 한눈에 동의보감촌을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