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10.12 음력 9/4 828차(2018년 68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9.5 / 18.5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죽전~도원사~학생교육원~미륵봉~고당봉~금샘~북문~의상봉~4망루~장대~죽전
교 통 편 : 대중교통:온천장 지하철역에서 203번 산성행 이용
10:52 죽전마을
11:50 학생연수연성곽
12:27 전망대
12:56 재2금샘
13:49 미륵봉
14:05 점심30분
14:52 고당봉
15:09 금샘
15:53 북문
16:16 원효봉
16:36 의상봉 17:06 장대
17:39 죽전마을
도상거리 11.77 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6시간 47분.
풍성하게 다가오는 가을풍경 바라보며 죽전마을에서 익숙한 걸음을 시작했다.
쾌적하게 밀려드는 공기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 같다.
앙증맞게 피어있는 예쁜 들꽃도 길벗이 되고 바람결에 흘러가는 뭉게구름 또한 벗이
된다.
연수원 성벽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 걸음은 암 문을 지나 고귀한 자태 자랑하는 석
송도 보며 여유로운 걸음을 이어갔다.
아기돼지 5형제 형상을 닮은 바위에 도착했다.
옹기종기 엄마 품을 파고드는 아기돼지들의 모습에서 정겨움이 느껴진다.
철 잃은 철쭉은 능청스럽게도 곱게 피어있다.
쑥부쟁이, 구절초는 철 잃은 철쭉을 비웃기라도 하듯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필자를 반
긴다.
미륵 봉 상단에서 더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고 고당봉으로 향했다.
조용하게 열린 숲길은 아늑하게 다가온다.
시간의 흐름에 변해가는 자연의 섭리에 수긍하며 오늘도 익숙한 길 위에서 많은 철학
을 되새김질해본다.
고당봉정상에 올라 숨고르기하고 금 샘을 지나 제 1남근석도 보고 북문을 통과했다.
햇살도 좋고 마음도 여유로우니 성벽 길을 더 걸어 보기로 했다.
원효 봉에서 금정산 정기 가득품고 멀리 동해바다 수평선까지 달려가 보기도 했다.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동해바다수평선을 뒤로하고 제 4망루에서 장대로 길을 이어갔다.
곱게 피어있는 가을들꽃에 눈 맞춤하며 국청사를 지나 죽전마을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
을 마쳤다.
▼ 산행들머리, 203번 버스종점 죽전 마을.
▼ 청명한 가을하늘에 풍성한 가을 풍경 그려봅니다.
▼ 죽전 마을에서 도원사 가는 길 풍경.
▼ 이질풀 꽃
▼ 앙정 맞은 쥐꼬리망초 꽃
▼ 황금빛 김해평야가 콘크리트 구조물로 가득합니다.
▼ 도원사 가는 길목에 나도송이풀 꽃
▼ 도원사
▼ 부산학생교육원
▼ 연수원 앞 성곽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시시골 계곡에도 맑은 물이 졸졸졸 흐릅니다.
▼ 깊어가는 가을풍경
▼ 성곽 따라 산 길 이어갑니다.
▼ 여뀌
▼ 붉게 물든 단풍이 보입니다.
▼ 무당 벌레
▼ 주 능선 이정표에서 고당봉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성동 죽전 마을방향
▼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봉, 백양산, 멀리 구덕산 방향.
▼ 보수공사가 중단된 암 문
▼ 잔대
▼ 성벽에 암 문
▼ 학생교육원 이정표
▼ 아늑하고 편안한 숲 길이 이어진다.
▼ 제 2금 샘에서 조망되는 가야 할 의상봉 .
▼ 등골나물
▼ 석송의 고귀함이 필자의 걸음을 붙잡네요.
▼ 아기돼지 오형제 바위
▼ 철 잃은 철쭉 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 씀바퀴 꽃
▼ 산부추 꽃
▼ 구절초
▼ 미륵봉 가는 길에 조망되는 고당봉.
▼ 용머리 바위 위에 정상석과 자연석에 시멘트까지~ 개인적으로 보기가 안좋다.
▼ 미륵봉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언 방향
▼ 미륵봉에서 바라본 센텀 방향
▼ 뚜꺼비 바위
▼ 하트 바위
▼ 고당봉 오름 길에 성벽에 기암
▼ 점심 터 잡았습니다.
▼ 투구꽃 군락지에 꽃이 다 지고 몇 송이만 남아있다.
▼ 암 능타고 고당봉 올라갑니다.
▼ 고당봉 오름 길에 바라본 물금 황산공원 (줌으로 당겨 촬영함)
▼ 지나온 길 방향
▼ 기암, 목탁 바위.
▼ 고당봉
▼ 장군봉 능선 조망
▼ 양산 물금 신도시.
▼ 북 문, 원효봉, 의상봉, 동문까지 이어지는 주능선.
▼ 고당봉에서 바라본 파리봉, 백양산, 승학산 그리고 낙동강 줄기.
▼ 금정산 고당봉 정상 석
▼ 촘촘하게 박힌 송전탑이 눈에 거슬린다.
▼ 가을향기 가득 담아 구절초 한아름 선물합니다.
▼ 난쟁이 바위솔
▼ 금 샘 방향
▼ 미소바위라 칭해본다.
▼ 사모 바위
▼ 금 샘
▼ 금 샘에서 바라본 해동 수원지와 아홉산
▼ 금 샘에서 바라본 고당봉
▼ 금정산에 기암, 남근 석
▼ 영지 버섯
▼ 성벽 따라 북문 가는 길
▼ 좀작살나무 열매
▼ 자연산 토종 알밤
▼ 쏙부쟁이 곱게 피어있네요.
▼ 인동초
▼ 북 문에서 고당봉 방향
▼ 짚신나물
▼ 원효봉 가는 길 풍경
▼ 원효봉
▼ 원효봉에서 뒤돌아본 고당봉과 장군봉 능선
▼ 원효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무명암
▼ 외국어대와 해동수원지(오륜대) 멀리 동해 바다
▼ 지나온 미륵봉, 고당봉 능선
▼ 의상봉이 눈앞에 ~
▼ 의상봉 가는 길에 기암
▼ 암벽 연습장으로 유명한 무명암
▼ 의상봉에서 바라본 무명암
▼ 의상봉에서 바라본 원효봉, 고당봉
▼ 가야 할 제 4망루와 부채바위, 동문 방향
▼ 당겨본 해운대 수평선
▼ 4 망루에서 장대 방향으로 갑니다.
▼ 4망루에서 장대 가는 길
▼ 장대(장군지휘소) 잠시 쉬었다갑니다.
▼ 구절초
▼ 나팔꽃
▼ 꽈리
▼ 국청사 앞에서 조망되는 파리봉
▼ 금성동 무심정 앞
▼ 산행 종료, 죽전 마을.
'부산근교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장군 철마 한우축제 마지막날 (0) | 2018.10.15 |
---|---|
기장군 철마 한우축제 (0) | 2018.10.14 |
대저 생태공원 핑크뮬리 (0) | 2018.10.09 |
이기대(해국~바위솔야생화탐방) (0) | 2018.10.06 |
홍룡사계곡좌골~천성1봉~원효암계곡 (0) | 2018.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