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금정산 야간산행

백천(栢泉) 2011. 8. 29. 14:10

산행일자 : 2011.08.27 음력(7/28) 350차 (2011년 27차)토요일

날     씨 : 부산 약간흐리고, 맑음23.5 / 29.7 도

산행인원 : 8명

산행코스 : 남문입구~습지~수박샘~1망루~헬기장~망미봉~남문~남문입구

교 통  편 : 대중교통 203번 산성행 시내버스

 

18:30 남문입구

19:12 수박샘 석식

20:33 주능선이정표

20:50 1망루

21:12 헬기장

21:30 남문

22:10 남문입구

소요시간 휴식포함 3시간 40분.

 

 어둠이 내리고 도심의 불빛이 축제를 시작 할 즈~음

여명님들은 야간산행을 하기 위해 203번 산성버스를 탔다.

꼬불꼬불 산허리를 감아 돌아 일행이 하차한 지점은 남문고개였다.

성벽 복원공사로 주변은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푸른 숲길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었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 듯 했다.

임로를 벗어나 소류지 습지로 접어들었다.

노부부가 일박을 할 모양이다.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는다.

활기찬 열정이 부럽다.

습지를 벗어나 수박샘에 도착하여 준비한 음식을 먹었다.

과일, 족발, 닭발요리까지~

푸짐한 음식에 행복해 하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

숙희씨가 요리한 닭발양념에 밥을 비벼먹고 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반딧불이 불을 밝히듯 각자 렌턴을 들고 산행을 시작했다.

언덕에 올라서니 멀리 광안대교가 도심의 불빛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다가온다.

도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것은 야간 산행의 특별 보너스라 할 수 있다.

제1망미루에 도착했다.

보석을 뿌려놓은 듯 도시의 불빛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박, 총무님은 인심 좋게 영도를 통째로 숙희씨에게 선물한다.

돈 내는 것 아니라고 통 크게 쏜다!

야간 산행의 매력에 흠뻑 젖어 충분히 휴식하고 망미봉으로 길을 잡았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남문에 도착하여 예쁜여우가 챙겨온 과일을

나누어 먹고 원점회기로 산행을 종료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석, 부회장님은 헤어지기가 아쉬운지 생맥주 한잔씩 하고 가자고한다.

온천장 목우촌 생맥주집에서 치킨에 생맥주 한잔씩 나누어 먹고 12시가 넘어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만나면 반갑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즐거움이 묻어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모임

여명이 더욱 활기차게 이어지길 소망하며 야간산행 후기를 남긴다.

 

▼ 석, 부회장님은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 챙기고~   

 

▼ 203번 산성버스로 남문고개 하차

 

▼ 조용한 숲길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 습지 에서의 휴식

 

▼ 노부부는 텐트치고 1박 할 모양이네요. 열정에 찬사를~

 

▼ 습지에 가시덩쿨 헤치며~

 

▼ 숲길을 가로질러 수박샘 가는 길

 

▼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푸짐한 파티가 시작되고~

 

▼ 닭발~ 족발~ 과일~ 최고의 맛이였습니다. 

 

▼ 예쁜여우님, 과일도 푸짐하게 챙겨오셨는데, 맥주까지~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산행이 시작되고~ 지능선 갈림길 에서~

 

▼ 멀리 광안대교와 도심의 야경이 아름답게 밀려오고~

 

▼ 화려한 야경사이로 불꽃놀이까지~ 이번 야간산행의 특별 보너스 굿 이였습니다.

 

▼ 반짝이는 보석을 여명님들께 통째로 선물합니다.

 

▼ 최강불빛~ 석,부회장

 

▼ 도심의 불빛에 마음을 빼앗긴 님들~

 

▼ 낙동대교와 김해평야

 

▼ 반짝이는 보석을 통째로 선물받은 숙희씨~

 

▼ 제1망미루

 

▼ 헬기장에서 예쁜여우님 자매

 

▼ 남문

 

▼ 끝없이 나오는 예쁜여우표 과일~

 

▼ 원점회기 (산행종료)

 

▼ 석,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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