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08.14 음력(7/15) 348차(2011년 25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24.7 / 29.6 도
산행인원 : 23명
산행코스 : 송정 해수욕장
교 통 편 : 개인 출발
멕킨 정 고문님의 추천으로 진행된 특별 이벤트, 송정해수욕장 에서의 1박2일이 시작되었다.
여명산악회는 매주 근교산행을 하는 모임이지만 이번에는 송정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기로 했다.
임원 진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가장 멋진 곳에 자리를 잡아 1박하며 굳건이
자리를 사수하고 당일 오전 회원들은 캠핑 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준비된 음식을 조리하고 회원들은 맛있게 먹었다.
출출한 배를 채우고 바다로 향했다.
모래찜질도 하고~
파도타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파도는 물결치듯 밀려들고 하얀 물거품은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었다.
발가락 사이로 모래알 숨바꼭질 하고 쉰이 넘은 나이에도 동심이 살아났다.
어느새 해수욕장을 가득 매운 사람들은 나름대로 추억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같았다.
장어구이, 삼겹살 파티~
준비한 도시락까지 나누어 먹으며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놀았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해수욕장은 한낮의 열정이 더해 더욱 뜨거웠다.
7080 직장인 벤드가 등장하고 소음에 가까운 악단 이였지만 흥겨웠다.
늦은 시간 이였지만 묘유님과 도은님이 마지막으로 참석했다.
해수욕장 주변 도로 정체로 불편을 무릅쓰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신입회원 도은님께 감사드리며 이번행사에
수고하신 임원 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송정 해수욕장 아침시간 모습
▼ 송정해수욕장을 지키고 있는 푸른 솔숲 "죽도"
▼ 수고하시는 엄이사님 ~감사합니다.~
▼ 회원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 추억을 담기 위한 기념찰영
▼ 빵긋 웃으며 다시 한번 더 찰~칵
▼ 물이 좀 찹네~
▼ 장어가 익어가는 여명의 여름 켐핑장
▼ 다정이 둘러 앉아 나누는 정~ 시원한 얼음물 한잔에도 녹아있겠지요.
▼ 밀려오는 파도를 애써 막아보는 임상우 고문님~
▼ 파도타기 재미있데이~
▼ 상우행님~ 직전회장님 때렸는교~ 분위기가 영~
▼ 부대장 왈 송정해수욕장에 최고의 미남들이라네요~ 기분 짱입니다. ㅋㅋㅋ
▼ 시원해 보입니다.
▼ 우리 사진 한번 찍자~
▼ 아이 부끄러워예~
▼ 전문가들이 하나,둘, 모이니 불판이 꾼들 답네요.
▼ 새우깡에 수박~ 소박한 이야기로 여름밤은 깊어가고~
▼ 야참은 라면이 최고지요~
▼ 7080 최고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지고~
▼ 늦게라도 참석해주신 신입회원 도은님 감사합니다.
▼ 밥을 세워도 못다 한 소박한 이야기들~
▼ 송정에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