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내재~달음산~산수곡

산행일자 : 2007.02.25 일요일 (87차) 2007년도 10차

날       씨 : 맑음  15도

산행인원 : 10명 아내,석용극,이송현,박인호,김금순,노승희,남편,황정경,이복순

산행코스 : 곰내재~함박산~천마산~달음산~산수곡 굿당~일광

교 통  편 : 동래전철역 건너서 73번 버스 정관행

                 하산후 기장행 이용 해서 기장에서 부산행

휴식 포함 4시간 30분 만보계17114.

 

   73번 버스를 타고 철마 고갯 길을 넘어 곰내 재 에서 하차 했다.

10명의 회원과 산장 마당을 가로질러 등 로를 잡고 산을 오르기 시작 했다.

가파른 산 길을 오르다 보면 조금씩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한 회원들이 있어 서로가 위안을 얻는다.

영하의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서로 함께 할 수 있어 힘이 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인연은 없을 것이라 믿는다.

등산을 좋아 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만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높고 낮은 산을 오르 내리며 생할속에

스트레스를 해소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주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멀리 펼쳐진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수평선 저 멀리 까지 바라보며 잔잔히 밀려오는 평화로움에 잠시 입을 다문채 바라만 보고 서 있어 보았다.    

일광쪽으로 하산 길을 잡고 산을 내려 오다 보면 등산 로와 동해바다가 잘 어우러져 지루한줄 모르고 하산 할 수 있다.

모두들 즐거운 산행을 했다며 좋아했다.

일광초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해운대에서 산악회 회장을 만나 맛있는 아구찜을 먹으며 달음산

산행을 마쳤다.

 

▼ 정상석에서 동해 바다가 보이고

 

▼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