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01.25 목요일 (82차) 2007년도 5차
날 씨 : 맑음 오후 13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덕계시장~등잔산451m~은수고개~원효산922m~흥룡사~대석 휴식포함 5시간30분
만보계 26176
교통편
사직동 301번 버스이용.
하산 후 교통편
석계에서 부산행 12번 이용.
08:20 : 집출발
08:30 : 301번 서창행
09:23 : 덕계시장
10:30 : 등잔산 지나 임로(1시간10분 소요)
11:22 : 은수고개 (52분 소요)
12:35 : 원효산 (35분 소요)
13:05 : 흥룡사 방향 가파른길 지나 계곡 상류에서 점심 30분
13:50 : 흥룡사 45분 소요
14:51 : 대석 40분 소요
15:40 : 온천장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천성산 산행 코스를 답사 하러 집을 나섰다.
덕계 시장을 지나 마을 버스 종점 뒤 내연식당 뒷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등잔산에 오르면
천성산 등산코스와 접할수있다.
넓게 펼쳐진 신장로를 따라 가로수가 심어져 있고 저수지의 맑은 물은 했살에 보석처럼 어린
시절 추억은 지난 날 꿈처럼 사라지고 고속철도공사로 주변은 그야 말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아타까운 마음에 눈길을 돌려 천성산을 향해 길을 잡았다.
은수고개를 지나 천성산에 오르면 넓게 펼쳐진 영남알프스 주능선과 동해 바다 수평선을 한눈
에 조망 할 수 있다.
너무나 잔잔 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밀려오는 자연의 에너지를 가슴 가득
품어 보았다.
화엄벌로 길을 잡고 새로운 코스로 접어 들었는데 급경사 길이 나왔다.
10분 정도 가다보니 산죽 나무 군락지가 이어지고 계곡물 소리는 점점 힘차게 들려 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홍룡폭포에 도착 했다.
대석 저수지를 지나 석계 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집을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