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6.03.29(음력2/11) 1462차(2026년 30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미세먼지 나쁨 10.0 / 19.2 도.


아내와 딸아이는 온천욕을 하고, 필자는 금강공원 숲길 트래킹 갑니다.
시간 맞추어 다시 합류하여 봄마실 겸, 쑥 캐러 가기로 했습니다.
온정개건비(온천수를 뽑아 올리던 곳).

용각.


국민학교 시절에 옛 온천극장(현재 온천성인게임랜드) 뒤 아트온에스 오피스텔 부근에 골목 시장이었던 한복판 땅속에서 온천수가 솟아 올라와 바가치로 온천수를 떠 썼던 기억이 있다.
옛 망미루가 있었던 자리에 한 그루 노거수 소나무만 외롭게 서있네요.

좌측에 소나무 노거수와 옛 망미루 모습.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이곳으로 옮겨졌다가, 망미루가 있었던 곳 동래부동현으로 이전되었다.

옛 망미루터에서 바라본 온천장 방향.

입석에 각자, 동래온천탑승(東來溫泉搭勝).
이리, 저리 옮겨지는 입석이 수난을 겪고 있다.
온천장 교차로 옛 전차 종점에 있었지 않았나 싶다.
2023년 02월에 보았을 때, 온천성당 맞은편에 있다가, 현재는 래미안 3단지 입구 맞은편에 옮겨져 있다. 표지석에 각자도 지워지고 상처 투성이다. 동래온천장에 기념물인데 관리가 허술하고, 보기에 안타깝다.

금강공원 정문 입구.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합니다.

금정산 아기자기 능선.

줌으로 당겨본 아기자기 능선, 암릉코스 타고 스릴을 즐길 때가 스쳐 지나네요.


사람 얼굴 바위.

일요일인대도 공원 산책길이 한산하고, 조용하다.
어릴 적에는 이 시간에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장수의 상진인 거북이 바위.

케이블카 승강장.

돌계단.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졌다.

독진대아문터.
일제강점기 때 이곳 옮겨졌가, 있었던 곳에 동래부동현으로 이전되었다.


금강공원 입석과 시비.

아내판 살펴보고 갑니다.

독수리상, 지난날 촬영.
부산전자공고 뒷산 철망 울타리 옆에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 도리이기조의 농장이었다.
도리이기조는 농장에 독수리상, 용머리상, 미륵불상 등을 세웠다.
그러나 지금은 독수리 상만 남아 있다.
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으로 날아오르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시비.


돌다리.

일본식 불상.

금강연못(일본식 연못 청룡담).

금정산 숲길 둘레길 풍경.




도롱뇽 서식지.



소림사.


소림사 태양이 잘 있는지 거봅니다.



자하각 내부.

대웅전 내부.

태양이는 보이지 않고 못 보던 강아지가 있다.
충견 태양이를 찾느라 두리번거리고 있어니 보살님이 무엇을 찾는지 묵기에 태양이가 안 보이네요 하니 태양이는 외출 갔다고 하신다. 건항을 물어니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네요. 태양이를 못 본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 섭니다.

못보고 가는 태양이, 2025. 5. 19일 촬영.


소림사의 충견 태양이.
멧돼지3마리와 싸워 등산객·주인 살린 소림사 강아지
부산 금정산의 한 사찰에서 기르는 개가 절에 들이닥친 멧돼지와 맞붙어 주인과 등산객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2018년8월9일 오후9시20분쯤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소림사 인근에서 홀로 야간산행을 하던 여성이 멧돼지3마리와 마주쳤다.
이 여성은“살려달라”고 크게 소리쳤고 흥분한 멧돼지가 여성에 달려들려는 순간,이 광경을 본 소림사 여신도 김씨가 멧돼지 시선을 돌리기 위해 절에서 기르는 개‘태양이’의 목줄을 풀었다.
김씨의 예상대로 멧돼지는 방향을 돌려 태양이를 쫓기 시작했다.이때부터 태양이는 사람이 있는 절방 쪽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김씨는“태양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멧돼지를 유인하려고 했는지 절방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뛰었다”며“근데 멧돼지 한 마리가 나를 따라 절방으로 뛰어오자 태양이도 방향을 바꿔 따라 들어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태양이는 앞서 절방으로 뛰쳐 온 멧돼지와 뒤엉켜 한판 싸움이 벌였다.
생후1년 남짓 된‘코카 스파니엘’종인 태양이는50∼60㎝의 작은 체구에도 몸집이1m가 넘는 멧돼지에 밀리지 않고 버티며 김씨가 다른 방으로 몸을 피할 때까지 싸웠다.
태양이의 분투에 여성 등산객과 김씨는 무사했지만 태양이는 멧돼지에 엉덩이와 다리 부위를 수차례 물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다.김씨는 태양이를 안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으나 200만원이 넘는 입원치료비에 엄두를 내지 못한 채 간단한 응급조치만 받고 매일 통원치료하러 다였다고 한다.
소림사에서30년간 보살 생활을 한 김씨는“사람이 해를 당하는 것보다 낫겠다는 생각에 태양이 목줄을 풀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 생명을 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그 후로 등산객 여성은 한 번도 태양이를 보러 오지 않았다고 한다.
방송 이후에 찾아보았는지 ~ ~
부산민속예술관.


소래풀(보라색유채꽃).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


개봉숭아꽃.

부산해양 자연사박물관 둘러봅니다.



닥터피쉬 체험장.








고래화석.




금정산 국립공원공단 임시 장비 창고.

금강공원 트레킹 종료.

법기수원지 가는 길목 금정구 선두구동에 있는 부산갈매기집에서 점심 먹고 갑니다.
15시에 마지막 주문인데, 아슬하게 먹고 갈 수 있었습니다.



양산시 동면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 정문 입구.
관광객들이 많이 왔네요, 주차비 2,000원 주고 갑니다.




벼락 맞은 나무.

벚꽃은 피기 시작 하네요.


源淨潤群生(원정윤군생).
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유택하게 한다.
법기수원 완공시기가 1932년.
작년에 떠나신 저에 아버님이 태어나신 년도이네요.




수원지둑에서 바라본 법기마을.

멋지게 보이는 반송.

좌측 능선 따라 올라 가면 청송산에서 천성산 올라가는 길.
우측은 낙동정맥, 군지산 능선 따라 올라 가면 좌, 우측이 합류되어 천성산 가는 길이다.


또 다른 반송.

갈 수기라 수원지 수량이 많이 줄어 있다.
2002년도 아시안게임 때 선수촌에 식수로 공급되었다.
멀리 보이는 718.6봉은 낙동정맥 일부 구간 봉우리다.
1977년도에 수원지 우측 끝부에서 친우들과 낚시도 하고 놀았었다.

언제, 어느 때에 와도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아내와 딸아이도 여유로워 보이 있네요.





멋진 히말라시다 나무숲.
아름드리 히말라시다 나무가 열 그루 정도가 수명이 다되어 베어졌다





법기수원지 이야기.


들에 쑥캐러 왔습니다.
광대나물꽃 & 쇠뜨기.


개나리꽃이 만발이다.

쑥 캐는 자리 잡았다.


본법지.

백운산, 망월산, 당나귀봉, 철마산, 서봉까지 펼쳐 보인다.

한나절 잘 보내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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