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24.04.28 (음력 3/20) 1310차 (2024년 30차) 일요일.
날씨 : 문경 맑음 14.8 / 23.9도.
주체 : 범어사 불교대학교 성지순례단 관광버스 12대 출발.
봉암사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원복리 627
봉암사
희양산(曦陽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지선이 창건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규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이다.
- 일제강점기에 흐트러진 불교를 바로잡기 위해 1947년 성철, 청담, 자운, 우봉, 스님과 행곡, 월산, 종수, 보경, 범전, 성수, 혜암, 도우 등등이 부처님의 법대로 살아보자는 이른바 봉암사 결사를 하면서 수행 도량이 되었고 1982년 조계종에서 봉암사를 조계종 특별 수도원으로 지정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스님들의 수행 도량이 되었다.
- 출처 봉암사 홈페이지에서 퍼 온 글 -
▼ 봉암사 대행 주차장.
1년에 한 번만 개방된다는 봉암사, 범어사 성지 순례단 봉암사로 올라갑니다.
▼ 희양산봉암사(보물).
▼ 봉암사 계곡 풍경(양산천).
▼ 침류교.
▼ 남훈루에서 촬영.
▼ 절집에서 바라본 구왕봉과 지름티재, 희양산 거대한 암봉이 멋지게 조망이 된다.
지름티재 넘어가면 충청북도다.
▼ 진공문.
▼ 사선원. & 사선원에 붓다의 고행상.
★부처님고행상(苦行像)
부처님은 출가하신 지 2년째 되던 해부터 갖가지 고행의 수련을 쌓기 시작했다.
부처님의 고행은 이후 6년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루어 졌으며, 이처럼 끝없는
고행을 통해 부처님은 마침내 깨달아 해탈의 경지에 이르시게 되었던 것이다.
부처님이 출가할 당시 인도에는 고행이 가장 일반적인 수행 방법이었다.
인간의 마음은 본래 청정하지만 육신이 장애가 되어 욕망을 끊을 수 없다고 생각해육체에 극단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 당시의 고행 수행법이다.
고행은 이렇게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그 방법도 여러 가지가 전해진다.
단식으로 죽음의 극한에 이른다는 식사행법, 잠을 자지 않는 불면행법,특정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는고행은 물론, 물속에서 몇 시간을 지내는 고행 등 갖가지 방법이 전해 내려온다.
부처님이 고행을 시작한 지 여섯해가 지나면서 몸은 쇄약해질 대로 쇠약해져서 등과 배가 맞붙고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는 비참한 몰골이었다. 그럴수록 그의 정신세계는 더욱 집요하게 하나의근원을 향해 응집해 들어갔으며, 이러한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되신 것이다.
이처럼 부처님의 6년 고행을 표현한 것이 ‘부처님 고행상’이다.
불상은 대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고행하던 당시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고행상이다.
고행상은 인도에서는 더러 만들어졌다.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모습, 뼈만 남은 얼굴 등은부처님의 고행하시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
파키스탄 간다라 지역은 아쇼카 대왕이 인도의 첫 통일왕국인 마우리아 왕조를 세운 근거지로,실크로드를 통해 이곳에서 전세계로 불교가 전파됐다.
그런 연유로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에는 부처님 고행상이 전시되어 있다.
부처님 고행상은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기 전 6년간의 극한 고행을 묘사한 좌상으로불교 미술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꼽히는 간다라 미술의 절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 조사전.
▼ 봉암사를 창건한 지중대사탑.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지증대사 도헌의 사리를 봉안한 불탑. 부도. 보물.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41m. 신라 말에 활동하였던 지증대사(智證大師)
도헌(道憲, 824~882)의 사리탑으로, 883년(헌강왕 9)에 건립되었다.
현재 대웅전 서북쪽의 비각(碑閣)에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비(국보, 2010년 지정)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지붕돌이 1/3 정도 파손되어 없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는 온전한 모습에 가
까우며, 그 외에 별다른 훼손이 없이 보존 상태도 좋은 편이다.
▼ 범어사 불교대 교육국장 각전 스님께서 안내를 해주신다.
▼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없다, 부도탑 같다.
▼ 대웅보전.
▼ 극락전(보물).
조선시대 에 중건된 사찰건물. 불전. 보물.
- 임진왜란 때 극락전과 일주문만 소실되지 않았다고 한다.
▼ 산신당.
▼ 마애불 찾아갑니다.
▼ 오름길 풍경.
▼ 출발지에서 10분쯤 소요된다. & 백운동 계곡가 멋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 마애미륵여래좌상 부처님.
▼ 백운대.
백운대 암반을 돌로 두드리면 목탁소리가 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 백운대 각자.
▼ 백운대 계곡 풍경.
▼ 아쉽지만 아름다운 백운대를 두고 떠납니다.
▼ 애기똥풀.
▼ 흰민들레 꽃 & 미나리냉이꽃
▼ 희양산(996.4) 암봉이 거대하고, 멋지게 보인다.
▼ 봉암사 삼층석탑(보물 169호)
▼ 금색전.
▼ 대웅보전 앞 마당 좌, 우 노주석(솔 가지를 올려 불을 피우는 용도로 사용).
▼ 점심 공양간에서 수고하시는 보살님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절집 마당에 매발톱.
▼ 에메랄드빛같이 보이는 맑은 계곡수.
▼ 주차장으로 가는 길 풍경.
▼ 상봉대사비.
▼ 봉암사 경작지.
▼ 정진대사탑비.
▼ 봉황문. 봉암사 순례 마치고, 아쉬움을 남겨 두고 김룡사로 갑니다.
▼ 문경 운달산 김룡암.
김룡사,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운달산(雲達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운달이 창건한 사찰.
▼ 홍하문.
▼ 안내판 살펴보고 갑니다.
▼ 광대수염 꽃.
▼ 김룡사 계곡.
▼ 보장문.
▼ 천왕문.
▼ 안내판 살펴보고 갑니다.
▼ 대웅전.
▼ 창고와 대형 곡물보관 뒤주인 것 같다.
▼ 함박꽃 몽우리.
▼김룡사 석불입상. 문화재 보존(손상 조사 및 세척) 관계로 통제.
▼ 작업 전 석불입상.
▼ 삼층석탑.
▼ 석불입상 방향으로 가는 신도님들.
▼ 응진전.
▼ 꽃잔디가 예쁘게 피어 있다.
▼ 창고 및 곡물 보관 뒤주 같다.
▼ 대웅전 앞 마당에 목단 꽃.
▼ 문경 대승사.
삼국시대 신라의 제26대 진평왕 당시 창건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 말사.
공덕산 기슭에 멋지게 자리 잡은 대승사 절집 끝으로 3사 순례를
마치고 부산으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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