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3.10.29 (음력 9/15) 1277차 (2023년 59차) 토요일.
날 씨 : 남원 맑음 5.9 / 21.5 도
산행인원 : 29명.
산행코스 : 반선~요룡대~와운마을(천년송)~뱀사골~병풍소~반선.
교 통 편 : 관광버스.
10:09 반선 주차장
10:55 뱀사골 탐방로 입구
11:17 와운마을, 천년송
12:00 뱀사골 탐방로 입구
12:10 탁용소(점심및자유시간)
12:45 점심 후 트래킹시작
13:27 병풍소
14:21 뱀사골 탐방로 입구
14:59 뱀사골 방탕 안내소
15:21 반선 주차장
도상거리 11.66Km.
소요시간 5시간 11분.
▼ 반선교.
▼ 반선교 건너 뱀사골 탐방 안내소.
▼ 탐방 안내소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갑니다.
▼ 뱀사골, 와운마을 가는 길 풍경.
▼ 뱀사골 계곡.
▼ 단풍 구경 관광객들이 많이 왔네요.
▼ 뱀사골 신선길과 와운마을까지 이어지는 포장길.
▼ 신선길에 붉게 타고 있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돗소 안내판.
▼ 돗소.
▼ 뱀사골 단풍길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 27기 회장님, 산악회 수석 부회장님 일동.
▼ 29기 동문님
▼ 동문산악회 회장님과 동문님들.
▼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 멋지게 물던 단풍을 보며 신선로 따라가는 풍경.
▼ 계곡 풍경.
▼ 요룡대 : 이곳 바위의 모습이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昇天) 하는 곳과 같다 하여 요룡대라
하며 일명 흔들바위라고 함.
▼ 뱀사골 탐방로 입구.
▼ 와운교 건너 와운마을로 갑니다.
▼ 부부 소나무.
▼ 와운마을이 눈앞에 보인다.
▼ 와운마을 풍경.
-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와운(臥누울 와, 雲 구름 운) 마을 유래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구름도 누워간다는 뜻으로 와운이라 하며 양지 바르고 온후한 지역으로
구름도 쉬어 가는 평화로운 마을이라 하여 눈골 또는 누운골 이라고 한다.
1595년 영광정씨(靈光丁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국난을 피하기 위해 심산유곡을 찾아가
다 피란처로 최적이라 생각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마을을 들어가는 초입인 반선(半仙)은 본래 반산(半山)이었는데 신선이 등청하지 못하고 반신
선(半神仙)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마을은 6.25사변 당시 빨치산 토벌작전으로 지리산이 공비의 소굴이 되자 전 주민이 피난 이주
하였으며 1954년 수복과 함께 다시 입주하였다고 한다.
▼ 할머니 천년송.
▼ 할아버지 소나무.
▼ 멋진 풍경과 멋진 모델님들. & 회장님도 멋집니다.
▼ 아래 와운마을과 멀리 심마니능선이 멋지게 조망이되다.
▼ 좀개미취와 나비.
▼ 해바라기와 좀개미취가 멀리서 온 길손을 반겨주는 것 같네요.
▼ 산골에 텃밭에 김장용 무와 배추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 구절초도 쉬어 가라고 불러 세우는 것 같습니다.
▼ 와운교.
▼ 와운마을에서 돌아 나와서 잠시 쉬었다 뱀사골로 진행합니다.
-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뱀사골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 년 전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송림사에서는 매년 칠월 백중날(음력 7월 15일)에 스님 한 명을 뽑아 그날 밤 신선바위에서 기도하게 하였다. 다음 날이 되면 매번 스님이 사라졌는데, 사람들은 그 스님이 신선이 되어 승천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한 스님이 이 이야기를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 해에 뽑힌 스님 옷자락에 독을 묻혀 기도하게 하였다.
날이 밝은 뒤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향하였는데 이무기가 죽어 있었으며 그동안 사라진 스님들은 이무기의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이 계곡의 이름은 이무기 즉 뱀의 죽은 골짜기라는 뜻의 뱀사골이 되었다 한다.
▼ 탁용소에서 점심 터 잡습니다.
여기서 각자 자유 산행하고 16시까지 주차장에 집결합니다.
▼ 뱀사골 탁용소에서 바라본 계곡 풍경.
▼ 탁용소 : 이곳은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昇天) 하다 이곳 암반 위에 떨어져
100여 미터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탁용소(濯
龍沼)라고 합니다.
▼ 필자와 일행 두 분은 병풍소까지 올라갑니다.
▼ 뱀사골 상류에는 관광객들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지는 조용한 산 길.
▼ 병소(甁沼) : 뱀사골 계곡에는 많은 명소(名所)들이 있는데 요룡대(搖龍臺), 탁용소(擢龍沼),
뱀소 등은 용(龍)이나 뱀과 관련된 명칭이고 병소(甁沼), 병풍소(屏風沼), 제승대(祭僧臺), 간장
소 등은 지형의 형태 또는 전설과 관련된 명칭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중 병소(甁沼)는 웅덩이의 모양이 마치 호리병과 같이 생겼다 하여 병소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병풍교 건너 갑니다.
▼ 병풍소 안내판 살펴보고 돌아 나갑니다.
▼ 아쉽지만 화개재 방향만 쳐다만 보고 돌아 나갑니다.
▼ 경사가 심해서 내러 가보지 못하고, 나무에 가린 병풍소만 보고 갑니다.
▼ 병풍교에서 바라본 병소.
▼ 이렇게도 예쁠까~
▼ 연리지, 딱 붙은 네요.
▼ 다시 만난 뱀사골 탐방 입구.
▼ 노랗게 익어 가는 감이 탐스럽네요.
▼ 포장길 따라 내려갑니다.
▼ 손수건 한 장 만들어 갑니다.
▼ 뱀사골 안내소 둘러보고 갑니다.
▼ 전설과 유래 살펴보고 갑니다.
▼ 관광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
▼ 반야교 건너 반선 주차장에서 종료합니다.
▼ 반야교에서 바라본 만수천.
▼ 인월 지리산 한우 생고기 맛집에서 따뜻한 한방 갈비탕으로 뒤풀이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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