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01.09 음력 12/15 961차(2020년 2차) 목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미세먼지 보통 2.3 / 9.8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광산마을~옥정사~달음산~해미기고개~월음산~산수곡갈림길~상리마을~광산마을
교 통 편 : 승용차
12:52 광산마을
13:15 옥정사
13:44 갈미산고개
14:30(점심30)
15:04 달음산
15:41 해미기고개
15:47 월음산
16:33 고속도로굴다리철문
16:56 상리마을
17:02 광산마을입구,
도상거리 7.98Km.
소시간 휴식 포함 4시간 09분.
▼ 산행들머리. 광산 마을.
▼ 구리 광산 사무소 & 숙소.
일광광산 강제 노무 동원
[ 日光鑛山强制勞務動員 ]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10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출처 : 디지털부산문화대전-일광광산 강제 노무 동원
- 목차 정의 역사적 배경
- 경과 결과 의의와 평가
- 일제 강점기에 부산의 일광광산에서 인력을 강제로 동원한 사건.
역사적 배경
일제 강점기 말에는 강제 동원 중 특히 군수 물자와 관련된 회사에 강제 동원되어 노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부산 적기만의 각종 군수 회사는 물론이고 기존의 방적, 방직 회사를 비롯하여 금속, 화학 공장 등에서도 강제 동원이 이루어졌다. 대부분 군수품 제조 및 운반과 관련된 회사, 공장들이었다. 또한 전쟁 물자와 관련하여 자원 약탈을 목적으로 한 광산 개발에도 인력이 적극적으로 동원되었다. 1930년대에 개발된 부산 지역의 광산에서도 일제 강점기 말에 인력 강제 동원이 이루어졌다.
경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104번지에는 조선 내 5대 구리광인 일광광산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광광산은 일본의 대표 기업인 스미토모광업주식회사[住友鑛業株式會社]의 일광 주재 탄광으로 1930년대에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스미토모[住友]는 1885년 규슈[九州]의 장사탄광(庄司炭礦)을 사들이면서 탄광업에 뛰어들어 1924년에는 홋카이도[北海島]까지 진출하였다. 이후 판탄광(坂炭鑛)의 경영에 참여하며 1925년 스미토모판탄광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27년에는 스미토모별자(別子)광산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928년에는 스미토모규슈탄광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30년에는 스미토모판탄광주식회사와 스미토모규슈탄광주식회사를 병합하여 스미토모탄광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1937년에는 스미토모탄광주식회사와 스미토모별자광산주식회사를 병합하여 스미토모광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해방 이후까지 운영하였다. 이처럼 주로 규슈와 홋카이도에서 영업 활동을 하던 스미토모가 1930년대 말에는 조선에 진출하여 탄광을 개발하고 채광 활동을 개시하였다.
결과
일제 강점기 이 광산에서 일을 한 조선인에 따르면 1944년 4월 1일 일광면 소재의 스미토모광업주식회사 일광 탄광 선광장에 사람들이 모였는데 모두 징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날 이후 쉬는 날도 없이 매일 주간과 야간 2교대로 구리 채광에 동원되어 아주 고되게 일하였다. 더불어 일주일에 두세 차례씩 기장면 장안읍의 청년 훈련소로 가서 군사 훈련도 받았다. 이곳에서의 작업 도중에 발가락이 절단되어 현재까지 장애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고 전한다.
의의와 평가
일광광산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강제 노무 동원 현장 중 몇 안 되는 곳으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삼을 만하다.
참고문헌
전성현, 『경남 지역 국내 노무 동원에 관한 기초 연구』(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2007)
관련이미지
[네이버 지식백과] 일광광산 강제 노무 동원 [日光鑛山强制勞務動員]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포장 길 따라 옥정사로 갑니다.
▼ 옥정사.
▼ 옥정사 계곡 시방 댐 따라 갈미산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 갈미산 고개 오름 길 풍경.
▼ 갈미산 고개. 달음산 오름 길 잘 정비 되어 있네요.
▼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 층층이 나무.
▼ 오름 길 풍경.
▼ 오름 길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좌측에서 천성산, 시명산, 대운산, 눈앞에 석음덤 조망.
▼ 전망대에서 조망 되는 고리 원전 방향.
▼ 전망대에서 가야 할 옥녀봉.
▼ 달음산(옥녀봉), 기도원 갈림 길에서 늦은 점심 먹고 갑니다.
▼ 옥녀봉, 달음산 오름 길 철계단.
▼ 옥녀봉에서 바라본 달음산.
▼ 달음산에서 바라본 정관 신도시.
▼ 달음산에서 바라본 용천 저수지와 멀리 금정산.
▼ 외롭게 서 있는 달음산.
▼ 정상 석과~
▼ 고리 원전과 칠암 앞 바다.
▼ 멀리 울주군 온산항 방향.
▼ 용천리 스톤게이트 골프장.
▼ 가야 할 월음산과 아시아드 골프장, 일광 해수욕장, 학리항 방향.
▼ 약간 당겨본 칠암 야구 등대 방파제.
▼ 고리 방향.
▼ 뒤돌아본 옥녀봉.
▼ 산행 들머리 광산 마을 입구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 교각 방향.
▼ 산불 초소 가는 길에 돌아본 달음산 철계단.
▼ 돌아본 달음산.
▼ 산불감시 초소.
▼ 산불 초소에서 가야 할 월음산.
▼ 해미기 고개.
▼ 안부 사거리 이정표.
▼ 월음산 가는 길.
▼ 월음산.
▼ 월음산에서 조망 되는 일광 해수욕장과 기장 방향.
▼ 월음산에서 광산 마을 가는 길을 놓쳐다 .
▼ 달음산, 산수곡 이정표 조금 지나 묘에서 좌측으로 광산 마을 방향으로 없는 길 만들어 내려 간다.
▼ 경작지 대나무 숲 뒤로 방향 잡고 간다.
▼ 경작지에서 조망되는 월음산. 능선 따라 내려 와야 되는데 ~
▼ 고속도로와 포장 길 만났다. 포장길 따라 고속도로 첫번째 굴다리 통과 합니다.
▼ 두번째 굴다리에서 포장 길 끝나는 지점에 철문이 잠겨 있서 돌아 나온다.
▼ 국유림 대부 [國有林貸付]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정해진 용도에 맞게 국유림을
사용하여 수익을 얻는 것을 허락하여 빌려주는 일. 무상 대부와 유상 대부가 있다.
철조망을 쳐 놓았다.
▼ 굴다리 포장 길 끝에서 대나무 숲 방향으로 길 만들어 진행 합니다.
▼ 농장 과구원을 통과 합니다.
▼ 과수원 통과 후 포장 길, 끊어진 도로와 연결 공사가 진행중 이다. 공사 구간 끝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언덕 위 독가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공사 구간 언덕 넘어 서니 상리 마을에 도착 된다.
▼ 상리 마을에서 조망되는 달음산과 월음산.
▼ 상리 마을 회관.
▼ 광산 마을 입구 고속도로 교각.
▼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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