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기장 죽성리~일광 해수욕장 마실

백천(栢泉) 2017. 4. 4. 18:58

산행일자 : 2017.04.04 음력(3/8) 710차(2017년 24차) 화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1.8  / 21.5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기장 죽성리~죽성리성당~죽성리해송~일광해수욕장~이천리둘렛길        

교 통  편 : 승용차 

  

   몸보신도 하고 환절기 감기 몸살도 날려 보낼 겸 하여 죽성리로 마실 다녀왔다.

죽성리 장어구이 촌에 도착하여 장어 구워먹고 바닷가 산책길을 걸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봄을 부르는 바람인가?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저 멀리 수평선까지 마음 문 열고 달려가 본다.

죽성리 에는 맛 집도 있지만 관광코스도 좋은 곳이다.

성당드라마 세트장, 해송 왜성, 황학 대, 스토리가 있는 볼 걸이도 많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꽃이 곱게 피어있는 오솔길을 따라 마을을 둘러보았다.

미역을 말리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문주하다.

기장미역을 말리고 있다.

정겨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일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광해수욕장도 한가롭다.

파도타기하며 즐겁게 놀고 있는 갈매기 떼가 행복해 보인다.

방파제 등대에 자리 잡고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보인다.

승용차를 세워두고 해파랑 길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가로수 벚꽃나무에 화사하게 핀 꽃이 터널을 이루고 발아래 자그마한 들꽃의 속삭임이

아름다운 기장, 일광에서의 시간을 마쳤다.


▼ 죽성리 장어구이 촌, 동해 횟집


▼ 바닷가 산책 길에 죽성리 앞 바다 풍경


▼ 죽성리에서 기장 대변 항으로 넘어 가는 방향


▼ 죽성리 풍경


▼ 죽성리 장어구이 식당 촌 풍경


▼ 태풍으로 날아간 성당 셋트장을 다시 복원해 놓았네요.


▼ 드라마 셋트장을 구경하고 갑니다.


▼ 죽성리 성당에서 바라본 죽성리 해송


▼ 기장 미역을 말리는 풍경 



▼ 황학




▼ 죽성리 해송




▼ 죽성리 왜성도 보이네요.


▼ 해송에서 바라본 죽성리 마을 풍경


▼ 노란 개나리 꽃도 예쁘게 피었네요.


▼ 일광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좌측은 이천 방파제 등대, 우측은 학리 방파제 등대


▼ 일광 시가지 풍경


▼ 평화롭게 보이는 갈매기


▼ 일광해수욕장 풍경


▼ 해파랑길 이정표 , 신평소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해파랑길



▼ 이천 방파재에서 바라본 멀리 신평 공원 방향


▼ 이천 방파제에서 바라본 학리 방파제 방향 풍경


▼ 방파제에 낚시 꾼 


▼ 만개한 개봉숭아 꽃


▼ 매발톱 꽃 (귀한 꽃인데, 아쉽게도 영상이 흔들렸네요.)


                                       

                                          ★★★  2017.04.07 ★★★

  아들이 휴강이라 온천장에서 목욕도하고

일광으로 봄나들이 다녀왔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가로수 길을 따라

일광에 도착하여

살얼음 동동 띄운 열무국수 한 그릇 먹고 바닷가 산책을 즐겼다.

며칠 전 마실 길에 매 발톱 꽃을 찍어왔는데,

 집에와서 영상을 확인하니 아쉽게도 상태가 좋치가 않다. 

산책길에 다시 찾아 고운모습 예쁘게 찍어 왔다.

오랜만에 함께 마실 길 즐기는 아내와 아들은

즐거운 산책길에 행복해 한다.

여유로운 시간에 행복 가득 담아 쇠고기사서 집으러 돌아왔다,


▼ 일광 열무김치 국수 집


▼ 열무국수 시원하게 먹고 갑니다.


▼ 아들까지 데리고 왔으니 별미로 열무국수 맛있게 먹고 갑니다.



▼ 매발톱 꽃을 다시 만났습니다.


▼ 흔들린 영상이 아쉬웠는데, 고운 자태를 잘 담아 갑니다.



▼ 이천 방파제 등대를 산책합니다.


▼ 아들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밀려드는 물결도 소리없이 미소짓네요.


▼ 한가한 오후~


▼ 일광 에서의 추억


▼ 정성껏 싶었드니 뿌리를 잘 내린 것 같습니다.


▼ 귀한 식물인만큼  잘 가꾸어 볼 생각입니다.


▼ 4월16일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 씨방이 생기고 나머지 꽃잎이 두개 피었습니다.


▼ 예쁜 꽃잎을 가까이에서 찍어봅니다.


▼ 식물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씨방도 꽃잎도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