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10.18 음력(9/25) 524차(2014년 47차) 토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2.8 / 22.6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기장군청~신천마을~봉대산~죽성리해송~죽성리왜성~드림성당~마을버스정류장
교 통 편 : 승용차
12:30 기장군청
12:50 신천마을,봉대산안내판
13:28 봉수대(휴식후돌아나움)
14:29 죽성리해송
14:47 죽성리왜성
15:10 드림성당
15:30 죽성리버스정류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3시간.
깊어가는 가을 풍경 찾아 기장으로 길을 잡았다.
기장군청에 마이 카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보건소를 지나 들머리를 잡은 필자는 누렇게 익은 황금들녘을 바라보며 풍성한
가을 정취에 빠져들었다.
메뚜기가 뛰어놀고 한들거리는 바람결에 코스모스가 춤을 춘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
나뭇잎사이로 밀려드는 산들바람~
나그네의 발걸음을 응원해주는 들꽃까지~
청량하고 쾌적한 환경에 마음까지 여유로워 지는 것 같다.
언덕에 올라서서 숨고르기하고 봉수대에 도착했다.
동해바다 넓은 품이 필자를 반기고 작은 항구를 뒤로하고 고기잡이 가는 배는 물길을
힘차게 가누며 바다로 향한다.
따스한 햇살 받으며 팔각정에서 간식을 나누어먹고 마을로 내려섰다.
몇 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해송의 에너지도 품어보고 왜성도 올라가 보았다.
작은 해변마을에 정겨움을 품고 드라마 촬영지까지 둘러보았다.
죽성마을 버스정류장(30분 간격)에서 6번 마을버스를 타고 마이카가 기다리고 있는
기장군청으로 돌아 나왔다.
이 곳까지 왔으니 칠암가서 아나고 회 먹고 가야겠지요.
풍성한 가을향기 만큼이나 행복했던 여행길을 추억의 한 줄로 남겨본다.
▼ 기장 군청에 마이카 주차하고 보건소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죽성리 방향으로 간다.
▼ 신천 마을 지나 봉대산 안내판
▼ 황금빛 가을들녘에서 메뚜기와의 추억
▼ 가을을 추억하며~
▼ 봉대산 오름 길 풍경
▼ 산들바람 불어오는 숲길
▼ 신천마을, 봉수대, 죽성리 갈림길 이정표
▼ 곱게 핀 들꽃에 발길이 머물고~
▼ 아늑한 숲길따라 봉수대로 향합니다.
▼ 기장 남산 봉수대
▼ 봉수대 전망대에서~
▼ 봉수대에서 대변항 방향
▼ 동해바다를 품은 여인의 뒷모습
▼ 봉수대에서 죽성리 마을 조망
▼ 고리원전 방향
▼ 봉수대 팔각정에서 휴식
▼ 고기잡이 배는 힘차게 물길를 헤쳐며 바다로 나간다.
▼ 봉수대에서 돌아 나와 죽성리로 가는 길
▼ 해변마을의 소박한 풍경
▼ 보기힘든 고구마 꽃
▼ 해송
▼ 우람하기도 하지만 아름답기도 하답니다.
▼ 해송에서 바라본 죽성리 왜성 방향
▼ 파란 가을 하늘이 품은 해송, 더욱 멋스럽네요.
▼ 왜성을 보기위해 길을 잡습니다.
▼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왜성에 오릅니다.
▼ 왜군이 만들었다네요.
▼ 드라마의 한 장면을 생각하며~
▼ 죽성리 왜성에서 바라본 풍경
▼ 드림성당
▼ 드라마 셋트장
▼ 어사암
▼ 죽성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 나왔답니다.
▼ 칠암붕장어(아나고)회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 칠암 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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