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10.23 음력(9/27) 358차(2011년 35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3.1/20.4 도
산행인원 : 8명(제주도에서 오신 분 2명)
산행코스 : 공해마을~가나안기도원~파리봉~1망루~망미봉~남문~2망루~케이블카~금강원
교 통 편 : 대중교통
09:30 산성공해마을
10:50 파리봉
11:30 1망루
12:05 남문(점심40분)
13:40 케이블카승강장
14:10 금강원입구
소요시간 4시간 40분 휴식 포함.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옹기종기~
온화하게 다가오는 금정산 남쪽자락에 솟아있는 파리봉을 다녀왔다.
남문에서 제1망미루를 지나 접근하면 바로 파리봉 정상에 올라 설 수 있지만 암릉구간을 등반하기로 했다.
203번 산성버스를 타고 공해마을 에서 하차했다.
마을을 가로질러 기도원 입구에서 들머리를 잡았다.
무너진 성벽을 따라 암릉초입에 올라섰다.
제주도에서 왔다는 길손 두명도 함께 등반했다.
부대장이 선두로 길을 잡는다.
암릉 위에 올라서니 금정산 주능선과 고당봉이 필자 일행을 지켜보기라도 한 듯 온화한 미소로 인사를 건낸다.
상쾌한 산들바람 등에 업고 숙희랑, 민트랑, 부대장은 암릉코스를 잘도 오른다.
이제는 꾼들이 틀림 없는듯 싶다.
스릴 백배 즐긴 일행은 파리봉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 한장 남겼다.
상쾌한 공기가 뱃속까지 밀려들고 멀리 김해평야 만큼이라 평화로운 마음은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보였다.
물결치듯 일렁이는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 밀고 솟아있는 이름모를 봉우리들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전망대 에서의 휴식시간은 매우 풍성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친절한 영자씨는 간식을 챙긴다고 분주하고, 함께한 길손들은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했다.
하늘위에 구름도 산기슭으로 내려앉아 잠잔듯 고요하고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에 밀려드는 산들바람 마져도
필자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다정하게 줄지어 산허리를 감아돈 일행은 제1망미루를 지나 남문에서 점심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종료했다.
▼ 공해마을 (203번 산성버스 하차지점)
▼ 산행 들머리(산행 전 몸풀기)
▼ 조용한 숲길을 따라~
▼ 암릉지대
▼ 숙희랑~ 두리랑~
▼ 제주도에서 오신 두분, 금정산 매력있지요? ㅎㅎㅎ
▼ 역시~ 여명의 여전사들 답네요.
▼ 멋~찝니다.
▼ 정상에서 응원하시는 수석고문님 부부, 김영애이사님
▼ 암릉 위에서의 환희~
▼ 먼저 오른자의 여유~
▼ 아이고, 좀 무서운데~
▼ 하나,둘~하나,둘~ 침착하게~
▼ 정상석과~
▼ 낙동강 줄기와 김해평야
▼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연의 신비
▼ 지1망미루
▼ 상계봉을 배경으로~
▼ 금정산성 남문
▼ 즐거운 점심시간
▼ 즐거운 산행 ~
▼ 케이블카 타고~ 룰루랄라~
▼ 색다른 경험으로의 여행
▼ 금강공원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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