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천성산 무지개 폭포 물놀이

백천(栢泉) 2010. 8. 23. 21:20

산행일자 : 2010.08.22 음력(7/13)입 일요일 308차 (2010년 39차)

날      씨 : 맑음 27/34.1 도  

산행인원 : 16명

산행코스 : 양산 덕계~장흥저수지~무지개폭포~덕계시장

교 통  편 : 50번 시내버스 이용

 

10:50 덕계시장

11:13 장흥저수지

11:50 무지개 폭포

17:45 덕계시장

 

 

   폭포산행 이라기 보다는 여명산악회 하계 단합대회라 말하고 싶은 분위기로 무지개 폭포를 다녀왔다.

금산댁은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진한 삼계탕 엑기스(엄나무,참옻...넣고 고운 진액)를 대형

패트병 4통이나 보내 오셨고, 박대장은 최상급 밀가루로 반죽을, 부대장은 수제비 야채를, 김영애

이사님은 닭을 삶을 대형 찜솥까지~~~

대형 압력솥의 등장으로 충격적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다.

노포동 5일장이 서는 날이라 토종닭을 잡아 무지개폭포를 향해 길을 잡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폭포입구에 들어서니 도시를 하나 옮겨놓은 듯 복잡했다.

사람들을 피해 계획했던 대로 폭포까지 가기로 결심하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엄이사님은 대형 압력솥을 메고도 선두에 오르고 오랜만에 참석하신 분들은 언덕길이 매우힘든 모양이다.

언덕을 감아돌아 폭포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자리를 잡기도 전에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맏긴다.

박대장이 후미를 챙겨 도착하고 삼계탕에 수제비 파티를 할 준비가 시작되었다.

토종닭 6마리가 들어가는 대형 압력솥에 삼계탕을 먼저 준비했다.

여고문은 특별식(던지기탕)을 한다고 현란한 칼솜씨로 직접 준비한 야채를 손질한다.

송이씨, 숙희씨, 민트, 금순부회장님, 부대장,합작으로 던지기탕을 넣기 시작하고 세상에서 가장맛있는

여명산악회표 던지기탕이 완성되었다.

모두들 던지기탕의 특별한 맛에 행복해 하며 맛있게 먹었다.

깊은 협곡사이로 흐르는 폭포에 몸을 맏기고 일곱색깔 무지개를 밟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회원들의 모습에는

행복 가득한 미소가 넘치기도 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윤소장님은 추억의 팬클럽 구호를 외치며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기도했다.

임고문님의 황금치마 훌라춤을 끝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폭포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짧은 산행을 보충하기 위해

곡식이 여물어 가는 들녘을 바라보며 덕계시장까지 걸었다.

산행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폭포산행을 마쳤다.

 

▼ 무지개폭포 가는 마을버스 정류장

 

▼ 장흥저수지 무지개폭포 들머리 주차장은 복잡하네요

 

▼ 천성산 안내판에서...

 

▼ 은수골 계곡 초입 부터 피서객으로 북적 거리고...

 

▼ 은수골, 무지개골 합수점 직전 계곡에도 피서객들로... 

 

▼ 먼저 도착한 회원님은 벌써...

 

▼ 회원님들 한분 한분 순서되로 도착되네요 

 

▼ 폭포 마사지가 최고여...

 

 

▼ 여유로운 휴식 시간

 

 

▼ 오늘의 요리는 내가 책임진다.

 

▼ 수제비가 와이레 맛있노~~~

 

▼ 백숙에 보약 삘이 팍~나네~~~ 

 

▼ 여유...

 

▼ 여명!!! 파이팅

 

▼ 내가 신선이다

 

▼ 멋진 협곡

 

▼ 여인들의 나들이

 

▼ 해바라기는 나를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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