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12.24 일요일 (75차)
날 씨 : 맑음
산행인원 : 5명 아내,석사장,박경조,이송현
산행코스 : 물금초교 ~ 용국사간판 ~ 체육공원 ~ 큰오봉산 ~ 임로 ~ 범어 3시간30분
교통편
호포역 물금행 24번 이용
하산후 교통편
덕천동행 24번 이용
"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 가지 적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
흘러간 옛 민요가 생각 난다.
이 민요와 연관된 것이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뇌리를 스치며 흥얼거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는 명산은 그 이름값을 하는것 같다.
한적한 위성도시를 끼고 펼쳐진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
즐기를 바라 볼수있다.
숨이 차고 이마에 땀이 맺힐 때 즈 - 음 강줄기를 바라 보면 나도 모르게 평안을 얻게 된다.
나지막한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다 보면 멀리 서산에 해가 저문다.
이번 산행을 함께한 길 동무들과 범어리 팔각정 밑에 있는 옻닭 집에서 맛있는 백숙을 나누어
먹었며 즐거운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