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홍도, 일주 유람선 & 흑산도, 관광버스 투어(둘째 날)

백천(栢泉) 2023. 5. 29. 21:11

산행일자 : 2023.05.28 (4/9) 1252차 (2023년 34차) 일요일.

날       씨 : 목포  흐림 20.7 / 25.5도.

산행인원 : 20명

산행코스 : 홍도일주 유람선관광 & 흑산도 관광버스 투어

교  통 편 : 부산 - 목포 관광버스, 목포에서 여격선.

 

항해거리 17.32Km.

소요시간 2시간 04분.

- 28일, 기상청 강풍 주의보 발령으로 인해 선박 입, 출항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홍도 유람선 관계자께서 기상청에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하며 잠시 대기하라고 한다.
07:30분에 유람선 출항이지만, 40분 후인 08:10분, 유람선 출항허가를 받아 출항 할 수 있었다.
홍도연안여객 터미널,  짙은 안개로 인해 아쉬운 마음은 밀려들지만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다.

▼ 신비의 섬 홍도 유람 시작됩니다.

▼ 홍도1경.

▼ 유람선이 높은 파도에 춤을 춥니다.  오랜만에 스릴 만땅 즐겨봅니다.

제1경 남문은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굴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입니다.
이 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 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된답니다.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 말한답니다.

이 문으로터 홍도해상관광의 절경이 시작되며 일명 구명바위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 촛대바위와 남문(구멍바위), 추억으로 남길 기념사진 촬영. 

▼ 홍도 제1경.

 

굴속에 거꾸로 자라는 나무.

▼ 석굴이 많이 보인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린다는 흔들바위

 

 

▼ 홍도는 바위가 홍갈색을 띠고 있어 홍도라고 한다.

▼ 주전자 바위.

▼ 원숭이 바위.  원숭이 배가 만삭이네요.

▼ 바람난 남정네 바위.

▼ 가운데 남정네, 좌측은 본처, 우측은 첩이라네요.

▼ 안갯속에 홍도 1구 몽돌 해변.

▼ 거북바위.

▼ 거북바위.

▼ 만물상.

 

 

▼ 홍도 2구(2018년 6월 3일 하루 묵었다).

▼ 홍도 등대.

▼ 독립문 바위.

▼ 띠섬, 탑섬.

선상회 센터.

▼ 4대 양태윤 회장님 감사합니다.

▼ 유람 출발합니다.

▼ 해설사께서 남성만 보라고 하네요.

▼ 홍도 담수화 시설.

▼ 홍도 유람선 관광 종료.

 

 

흑산도 일주 관광버스 투어.

운행거리 25.4Km.

소요시간 1시간 20분.

▼ 11:20 흑산도 접안.

▼ 흑산도 기념촬영도 잊지 않고 합니다.

▼ 흑산항.

▼ 홍어거리. 이명구 회장님, 감사합니다.

▼ 삭힌 홍어와 홍어애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회장님 건배사.

▼ 12대 김정수 회장님께서 기분 좋게 한 곡조 하십니다.

 

 

▼ 흑산도 버스투어 시작합니다.

▼ 진리 해수욕장 수심이 얇고, 파도가 세지 않다고 합니다.

▼ 기념 촬영.

▼ 흑산도 아가씨비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소, 대장도.

▼ 흑산도 아가씨비 주변 풍경.

▼ 하늘 도로, 절벽이라 도로를 내기 어려워 말뚝을 박아 공사를 했다 합니다.

▼ 한반도 지도 바위.

▼ 작은 어촌마을이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인다.

▼ 곤촌마을 전복 양식장 많이 하는 곳.

▼ 정약전 자산어보 문화공원.

▼ 옛주막집

▼ 갑자기 안개가 앞을 가린다.

▼ 이바위는 안갯속에 가려 보지못했지만 전 여행 때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이 바위를 소개하자면 당시 입담좋은 해설사 왈 "흑산도 조개리 18번지랍니다.") ㅋㅋㅋ

▼ 짙은 안개로 눈에 뵈는게 없습니다.

안갯속을 달려 버스투어를 종료하고 목포행여객선을 타고 목포로갑니다.

▼ 목포에 도착하니 부산으로 향 할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

 

▼ 부산 도착 후 동래역 부근에서 회장님이 잔치국수로 허전한 배 채우고 가자고 하신다.

 

 신비의 섬 홍도 여행을 잡아놓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다 보니 산행대장으로서

복잡한 마음이 밀려들었다.

계획대로 일정을 소화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꿈꾼 저로서는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일정 당일 비는 피해 갔고 일정은 아쉬운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홍도 유람선에서 홍도의 비경 전체를 품어 보지는 못했지만 안갯속에서 수줍게 모습을

보여준 원숭이 바위, 기암괴석과 촛대바위, 남문 바위, 거북이 바위 감상하며 이름도 재

미 있는 바람난 남정네 바위까지 회원과 함께라 즐거움이 두 배가 되었다.
이번 여행에 에너지 충전해 주신 전직 회장님들과 산행대장,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드리

며 산행 후기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