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5.02.26 음력(1/8) 550차(2015년 10차) 목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2.5 / 14.9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시직동한신APT~만덕고개~남문~1망루~파리봉~산성공해마을
교 통 편 : 대중교통
14:30 사직동한신
15:07 만덕고개
15:51 남문
16:27 1망루
16:43 파리봉
17:05 어름골,기도원
17:13 공해마을
소요시간 2시간 43분.
오후 2시 30분길을 잡았다.
쇠미 소공원에 들어서니 매화꽃이 곱게 피어있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은 차갑기만 한데 햇살 좋은 곳에서는 봄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좋은 기운을 몰고 만덕고개를 넘었다.
철학 로를 따라 익숙한 숲길을 걸었다.
맑은 하늘에 바람이 왜 이리 부는지? 나뭇가지에 봄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걸까?
나뭇가지 끝자락에 파릇파릇 힘찬 기운이 돋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는 어느새
작은 연못에 둥지를 틀었다.
봄을 노래하며 남문에 도착했다.
남문에서 지인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파리 봉으로 향했다.
언덕에 올라앉아 간식을 나누어먹고 길을 이어갔다.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피리 봉에 도착했다.
낙동강 강바람이 세차게 몰아친다.
정상에서의 여유를 즐기기도 전에 찬 기운에 등 떠밀려 하산 길을 잡았다.
암릉 구간에 밧줄을 잡고 스릴 백배 즐기며 산행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잘 만들어 놓은
나무 계단 길을 따라 하산했다.
봄의 전령사들이 겨울잠을 깨우는 숲길을 따라 파리 봉에 올랐다가 공해마을로 하산
종료했다.
▼ 사직한신아파트, 산행들머리
▼ 쇠미 소공원
▼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곱게 피겠네요.
▼ 만덕고개로 향합니다.
▼ 만덕고개
▼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 여근바위
▼ 제1 망루로 향하는 길
▼ 제1 망루
▼ 전망바위에서 평온한 자연을 품어봅니다.
▼ 파리 봉 전망대, 낙동강 강바람이 장난아니게 차갑네요.
▼ 정상에서~
▼ 금정산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길
▼ 밧줄은 사라지고 안전하게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네요.
▼ 물개바위를 배경으로~
▼ 산성, 공해마을, 금성동, 죽전마을이 한 눈에 조망 된다.
▼ 파리봉의 기암괴석 물개바위
▼ 가나안 기도원
▼ 어름골에서 뒤돌아 본 파리봉
▼ 공해마을 버스정류장, 산행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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