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05.02 음력(4/4) 501차(2014년 24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5.1 / 24.3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사직한신~만덕고개~518봉~휴정암갈림길~아기자기능선~동래온천장
교 통 편 : 대중교통
13:40 사직한신
14:07 금병샘터
14:24 만덕고개
14:51 전망대
16:17 휴정암갈림길
15:36 아기자기능선암릉초입
16:40 식물원
17:00 온천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3시간 20분.
오후에 가볍게 운동 삼아 금정산을 찾았다.
쇠미 소공원에서 시작하여 금병약수터에 올라섰다.
시원하게 약수 한 잔 마시고 만덕고개를 넘었다.
철학 로를 버리고 가파른 언덕길을 택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언덕을 한번 차고 오르니 이마에 땀이 맺힌다.
낙동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넓은 김해평야를 바라보고 서있으니
온몸이 한번에 정화되는 듯 하다.
케이블카 만디를 지나 아기자기능선으로 접어들었다.
철쭉 꽃잎이 떨어진 숲길을 따라 아기자기 초입에 도착했다.
아내는 이제 암 능 길이 지긋지긋하다며 사면 길로 간다.
하지만 이내 밧줄을 잡고 능선위에 오라서서 손을 흔들고 있다.
느럭바위 상단에 올라앉아 부산시내를 발아래 두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겨보기도 했다.
가볍게 시작한 걸음이 멋진 산행으로 이어진 금정산 아기자기능선 길을 추억의 한 장으로
기록해본다.
산행을 종료하고 녹천 탕에서 목욕도하고 돼지갈비로 식욕까지 충족시키고 나니 무한 행복이
밀려든다.
▼ 사직한신, 쇠미 소공원에서 들머리를 잡습니다.
▼ 햇살가득한 숲길
▼ 급병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 잔~
▼ 오름 길에서 바라본 가야 할 봉우리
▼ 만덕고개를 넘어섭니다.
▼ 빼빼영감의 전설이 재미있네요.
▼ 철학로 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 깔딱고개에 나무테크가 만들어 지고~
▼ 전망대에서 낙동강 시원한 바람을 품어봅니다.
▼ 숨고르기하며 쉬어갑니다.
▼ 남문, 2망루, 케이블카, 휴정암 갈림길 안부
▼ 아기자기능선으로 길을 잡습니다.
▼ 평평바위에서 폽나게~
▼ 하산 길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기자기능선
▼ 암릉 상단에서 바라본 너럭바위
▼ 의상봉 능선
▼ 너럭바위에 올라서는 아내
▼ 너럭 바위 주변 풍경
▼ 아내가 떨고 있다. ㅋㅋㅋ
▼ 그래도 바로서서 손을 흔드네요.
▼ 줌으로 당겨봅니다.
▼ 암능 위에 정원
▼ 아내가 있는 너럭 바위에 올라 갑니다.
▼ 개선장군처럼 폽 한 번 잡아봅니다.
▼ 너럭 바위 상단을 배경으로~
▼ 아기자기능선 에서~
▼ 너럭 바위에서 바라본 기둥 바위
▼ 하산 길에 뒤돌아본 기둥 바위.
▼ 여유를 즐기며 하산
▼ 식물원 입구에서 온천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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