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봉대산(죽성리왜성~죽성리해송)
산행일자 : 2016.12.15 음력(11/17) 681차(2016년 70차) 목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0.3 / 7.0 도
산행인원 : 3명
산행코스 : 기장군청~덕밭~봉대산~왜성~죽성리해송~황악대~드림성당~월전마을~두호마을버스정류장
교 통 편 : 승용차
10:20 기장군청
11:01 봉대산
12:06 도로
12:24 죽성리왜성
12:44 죽성리해송
12:57 드림성당
13:10 월전장어식당촌,점심1시간
14:25 두호마을버스정류장
도상거리 6.64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05분.
기장군청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봉대산 산행을 하기 위해 길을 잡았다.
보건소 방향으로 올라가 도로를 건넜다.
갈맷 길 시그널이 펄렁이는 도로를 따라 신천마을 우신아파트 뒤로 길을 이어갔다.
언덕한 번 차고 올라서니 소류지가 나온다.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소류지의 모습이 삭막해 보인다.
산길을 따라 주등 로에 올라서니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서있다.
봉대산 정상까지 20분이라고 적혀있다.
여유로운 걸음으로 산죽나무군락지를 지나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이라 할 것도 없이 작은 푯말하나 붙어있는 것이 전부다.
지역주민들이 가볍게 산책 할 수 있는 야산인지라 곳곳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있다.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 봉수대에 올라서니 태양을 품은 기장앞바다가 황금빛으로
반짝인다.
저 멀리 수평선 너머까지 달려간 필자의 마음을 상쾌함이 가득했다.
넓게 열린 조망에 더 넓은 세상을 품고 팔각정에 자리 잡고 앉아 휴식했다.
영하의 날씨라는데 이곳은 쏟아지는 햇살 때문인지? 포근하고 아늑했다.
준비한 간식 나누어먹으면 충분히 휴식하고 죽성리로 향했다.
붉은 동백꽃이 길을 열어주는 죽성리에서 왜성, 마을의 수호신인 노송, 황학대를 두루
관광하고 해변 길 따라 월전마을에 들어섰다.
갈매기가 일행을 반겨준다.
파도소리 정겨운 월전에서 장어구위로 몸보신하고 산행을 마쳤다.
▼ 기장 군청에 주차하고 보건소 방향으로 산행 출발합니다.
▼ 바람에 펄렁이는 갈맷 길 리본을 확인하는 아내
▼ 신천 마을입구에서 바라 보이는 봉대산 능선
▼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 저수지 물이 말라있습니다.
▼ 오솔길이 아늑하게 열려있습니다.
▼ 능선에 올라서니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햇살 좋은 곳에서 흔이 볼 수 있는 봄꽃이 계절을 잃고 피어있습니다.
▼ 산죽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 초라하지만 봉대산 정상이랍니다.
▼ 봉대산 정상을 뒤로하고 봉수대로 향합니다.
▼ 체육공원도 있고 반듯하게 열려있는 산책로가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 고운단풍이 나그네의 걸음을 붙잡네요.
▼ 봉수대
▼ 봉수대에서 바라본 달음산방향
▼ 넓게 열린 조망에 산행의 즐겁운 흔적을 남겨봅니다.
▼ 발아래로 보이는 죽성리풍경
▼ 고리 원전까지 보입니다.
▼ 달음산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 전망대 팔각정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도로에 내려서서 죽성리 왜성으로 향합니다.
▼ 붉은 동백이 곱게 피어있습니다.
▼ 여름에 피는 메꽃이 겨울에도 고운모습으로 피어있네요.
▼ 죽성리 전원풍경
▼ 왜성에 오르는 자매의 발걸음은 즐겁습니다.
▼ 죽성리 왜성
▼ 왜성에서 바라본 두호마을 풍경
▼ 마을을 지키는 노송이 보입니다.
▼ 왜성에 올라선 석남언니랑 두리
▼ 왜성풍경
▼ 해파랑 길따라 노송을 보러갑니다.
▼ 두호마을의 수호신 노송
▼ 황학대
▼ 황학대 해녀상
▼ 드림성당을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 드림성당 옛모습
▼ 파도치는 기장앞바다 풍경
▼ 바닷가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아내와 처형
▼ 수평선 바라보며 해변 길을 걷습니다.
▼ 팔각정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월전마을 풍경
▼ 멋진 산행 끝자락에 장어구이 맛이 굿~입니다.
▼ 파란하늘 머리에 이고 죽성리로 향합니다.
▼ 마을을 가로질러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두호마을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