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산(입석~백운산~임기)
산행일자 : 2016.01.05 음력(11/26) 613차(2016년 2차) 화요일
날 씨 : 기장 흐림 눈,비 약간 0.2 / 7.1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입석마을~철마산~당나기봉~매암산~망월산~백운산~백양농원~임기마을
교 통 편 : 노포동 전철역에서 2-2번 마을버스 입석마을 하차 이용
11:13 입석
12:30 서봉
12:42 철마산
13:19 당나귀봉
12:34 매암산
13:42 점심(30분)
14:06 520봉
14:10 망월산
14:55 백운산
15:09 백운농장
16:34 임기버스정류장
도상거리 13.52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5시간21분.
철마 산 한 바퀴 돌고 올 생각으로 길을 잡았는데 짓궂은 날씨가 심술을 부린다.
진눈깨비가 날리는 잿빛하늘을 무시하고 시내버스를 탔다.
노포동에서 마을 버스 2-2번을 갈아타고 입석 마을 버스정류장에 하차했다.
입석마을에 들어서니 선돌이 익숙한 모습으로 필자를 반긴다.
마을 회관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었다.
된 비탈길 한 번 차고 오르니 이마에 땀이 맺힌다.
분주하게 움직이던 도시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평화롭고 고요하게만 보인다.
서봉에 올라서니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함박눈이 쏟아진다.
뜻하지 않은 눈 산행을 하는 건 아니가? 싶어 설레는 걸음은 단숨에 철마산정상
석과 마주했다.
홀로 나선걸음이지만 숲속에서의 아늑함을 마음껏 누리며 소두방재에 도착했다.
펄펄 내리던 함박눈은 거치고 냉기만 밀려든다.
따뜻한 국물에 에너지 보충하여 매암산, 망월산, 백운산을 돌아 백양농장에 들어섰다.
조경수를 가꾸는 농장주인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휴식하고 하산 길을 잡았다.
호젓하고 아늑한 숲길을 걸으며 산행의 행복가득안고 임기마을로 산행을 종료했다.
정겨운 전원풍경이 향수를 자극하고 익숙한 등 로에 아늑함까지 가득했든 산행을
추억하며 후기를 남긴다.
▼ 산행기점, 입석 마을버스 정류장
▼ 입석마을 선 돌
▼ 철마 산 들머리 가는 길
▼ 철마산 들머리
▼ 갈림길 이정표
▼ 오름 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계명봉, 고당봉 방향
▼ 창기, 범기 수원지 방향
▼ 철마산 서 봉
▼ 서 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백운산 방향
▼ 서 봉에서 바라본 철마산
▼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정상 석에서~
▼ 철마산에서 바라본 좌천 달음산 조망
▼ 안부 의앙골(임기마을) 갈림길 이정표
▼ 임 도 정자
▼ 철 잃은 진달래
▼ 소두방재
▼ 당나귀봉 전망대
▼ 당나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철마산
▼ 함박눈이 쏟아지더니 아쉽게 눈이 그치네요.
▼ 외롭게 서 있는 매암산 정상 석 ~
▼ 황금 들녁이 콘크리트 구조 물로 가득한 정관 신 도시
▼ 멋진 바위 전망대
▼ 매암산에서 조망되는 해운대 C.C와 뒤로는 대운산
▼ 따뜻한 라면 끓여 점심 먹고갑니다.
▼ 520 봉
▼ 망월산에서 바라본 가야 할 백운산 능선
▼ 망월산 정상 석
▼ 백운산 가는 길 풍경
▼ 백운산 정상 삼각점
▼ 백양농원
▼ 백양농원 풍경
▼ 농장 여주인이 조경에 소질이 있는 모양입니다. 직접 정원을 가꾸어 온지가 25년이 넘었다네요.
▼ 임기마을 하산 길 풍경, 호젓하고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 임 도
▼ 상곡 마을까지 이어지는 포장 길
▼ 임기 천 상수도 보호구역
▼ 미루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서 있는 계곡 길에서 추억의 신작 로가 생각납니다.
▼ 임기마을이 보입니다.
▼ 뒤돌아 본 철마산 서 봉
▼ 텃밭 가는 길이 정겹게 보인다.
▼ 파혀쳐진 하천에서 천둥 오리 가족들과 백로가 여유롭게 놀고 있네요.
▼ 산행종료, 임기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