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오봉산
산행일자 : 2015.06.21 577차(2015년 36차) 일요일
날 씨 : 양산 흐림 18.0 / 25.7 도
산행인원 : 14명
산행코스 : 춘추공원~샘터~화제고개~작은오봉산~오봉산~정안사~물금지구대
교 통 편 : 명륜동 지하철역 양산버스 12번, 양산 남부시장에서 도보로 춘추공원까지 이동.
09:30 춘추공원
10:12 샘터
10:50 선암산갈림길
11:27 화제고개
12:05 작은오봉산
13:49 오봉산
14:50 정안사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20분.
명륜동 지하철역 앞에서 출발하는 12번 양산 행 버스를 이용한다.
시내를 벗어난 버스는 양산 남부시장 정류장에 일행을 하차 해주었다.
시골 오일장이 서는 날인지? 아침부터 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양산대종 앞에 모여 기념사진 한 장담아 길을 잡는다,
양산 천을 가로질러 만들어놓은 산책용 다리를 건너 춘추공원기념탑에
묵념하고 들머리를 잡는다.
지난밤에 내린 비는 나뭇잎에 내려앉아 이슬이 되고 더운 날씨는 강한
습도를 밀고 온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로 들어섰다.
빨간 산딸기가 탐스럽게 익어있다.
풀숲에 피어있는 들꽃도 예쁘다.
산행의 매력에 빠져 화제고개를 넘어 작은 오봉산에 도착했다.
익숙한 봉우리들이 인사를 건네고 선암산 매봉도 손에 잡힐 듯 멋스럽게
다가온다.
팔각정에 올라앉아 젖은 땀을 식히며 휴식하고 길을 이어갔다.
알알이 영건 열매에 살이 차고 신록이 우거진 숲은 강한 햇볕을 막아주는
휴식처가 되어준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능선 길에 시야가 넓어지고 평화로운 풍경에 산행은
즐거워진다.
도시는 잠잔 듯 고요하고 낙동강줄기는 평화를 노래한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점심을 먹었다.
처음 보는 길벗도 스스럼없이 말을 건넨다.
여유로운 마음을 모던 것을 포옹하는 모양이다.
암 봉을 지나 정상 석과 마주했다.
산행을 추억할 기념사진 한 장담아 하산 길을 잡았다.
후미를 기다리며 산행속도를 늦추어보았지만 좀처럼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정안사 앞으로 산행을 종료하고 물금시장 내에 있는 웅어 횟집에서 웅어 반
항어 반으로 산행뒤풀이 하고 일정을 마쳤다.
▼ 춘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다리가 양산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네요.
▼ 양산천이 잔잔한 미소로 나그네를 맞이한다.
▼ 즐거운 마음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 춘추공원 충혼탑
▼ 춘추관 모습
▼ 산행이 시작되고~
▼ 언덕 한 번 차고 오르니 식수가 있네요.
▼ 파란 나뭇잎 위에 내려 앉은 자귀나무꽃이 화사합니다.
▼ 산 객을 반기듯 길을 열어주는 나무
▼ 작은 오봉 산으로 길을 잡습니다.
▼ 노루오줌
▼ 까치수염
▼ 나리꽃
▼ 화제고개
▼ 솔향기 가득한 숲길
▼ 휴식하고 길을 이어갑니다.
▼ 망게 열매가 탐스럽게 영걸어 갑니다.
▼ 개암열매
▼ 작은 오봉산에 올랐습니다.
▼ 팔각정에서 휴식하며~
▼ 임도 끝지점 안부
▼ 후미 기다리며 휴식합니다.
▼ 물금 신도시를 바라보며~
▼ 기름진 옥토는 아파트가 자리잡고~
▼ 도시를 발아래 두고~
▼ 잠 잔듯 고요한 도시를 바라보며~
▼ 토곡산 능선을 바라보며~
▼ 선암산 매봉을 바라보며~
▼ 전망좋은 곳에서 점심먹습니다.
▼ 풍광이 좋으니 쉬어갑니다.
▼ 기름진 옥토와 낙동강 줄기가 평화롭습니다.
▼ 산자락에 자리잡은 마을이 포근해 보입니다.
▼ 암릉구간을 오릅니다.
▼ 밧줄지대도 지나고~
▼ 오봉산 암 봉
▼ 오봉산 정상에서~
▼ 지나온 능선
▼ 동행한 분들을 기다리며~
▼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며 산행의 희열을 느껴봅니다.
▼ 전망대에서 무한 에너지 충전하고 갑니다.
▼ 임경대 육거리에서~
▼ 정안사 앞으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 물금시장 내 소문난 웅어횟집
▼ 웅어 반, 항어 반으로 산행 뒤풀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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