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장자산~오륙도~해안길
산행 일자 : 2013.12.04 음력(11/2) 472차(2013년 55차) 수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4.9 / 14.2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이기대입구~장자산~오륙도선착장~해안길~출렁다리~섭자리~분포고등학교
교 통 편 : 대중교통
11:40 이기대입구
12:23 장자산
13:06 오륙도선착장
14:16 농바위
15:10 출렁다리
15:30 분포교등학교
소요시간 휴식 포함 3시간 50분.
이기 대 환경시설공단 앞에서 시작한 걸음은 장자 산 정상을 향해 산길로 접어들었다.
가파른 언덕을 한번 차고 오르니 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도시와 바다를 가로질러 솟아있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며 가슴이 뻥 뚫릴 만큼
넓은 바다를 품을 수 있어 더욱 매력이 있다.
필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걸음이었으나 상쾌하게 밀려드는 바람에 삶의 에너지를 백배
충전한 듯 기분이 좋아졌다.
정상을 뒤로하고 언덕을 내려온 필자는 갈림길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고 길을 이어갔다.
군부대 담장을 감아 돌아 백운 포 선착장에 도착하니 또 하나의 볼거리를 만들어 놓았다.
유리구조물 아래로 보이는 아찔한 바다 풍경이 많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한다.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백운 포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고 해변 길을 따라 섭자리로 향했다.
에메랄드빛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농 바위, 치마바위, 기암괴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렁다리를 건너 동성 말 끝자락에 도착하니 광안대교와 어우러진 화려한 도시가 이국적인
풍경을 선물한다.
인간들의 위대한 구조물들에 감탄하며 LG메트로시티 분포 고등학교 앞으로 산행을 종료했다.
▼ 산행들머리, 이기대 입구.
▼ 포장 길을 버리고 산길로 접어든다.
▼ 장자 산 오름 길에 바라본 광안대교
▼ 장자 산 오름 길 풍경
▼ 장자 산 정상
▼ 정자 쉼터
▼ 오륙도 가는 길
▼ 전망대에서 오륙도
▼ 평화로운 바다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 선착장에서 바라본 오륙도
▼ 선착장에서 태종대 방향
▼ 선착장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
▼ 발 아래로 보이는 아찔한 풍경
▼ 관광 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카이위크
▼ 갈매기 가족들이 자리 잡고 있네요.
▼ 스카이워크에서 휴식 하며~
▼ 해안초소
▼ 해안 길 풍경
▼ 농 바위
▼ 해안 길 풍경
▼ 농 바위(돌부처상 바위) 와 뒤돌아 본 오륙도 풍경
▼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여유룹게 보인다.
▼ 해안 길 풍경
▼ 오륙도 돌아가는 유람선
▼ 치마바위
▼ 길게 이어진 광안대교가 인간세상의 경계선을 그어놓은 듯 하네요.
▼ 해녀와 성게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았다.
▼ 해국
▼ 출렁다리
▼ 들국화
▼ 뒤돌아 본 해안길
▼ 섭자리 전망대에서 광안대교.
▼ 산행종료, 분포고등학교 앞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