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

백천(栢泉) 2013. 9. 27. 19:47

산행일자 : 2013.09.27 음력(8/23) 455차(2013년 38차) 금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7.5 / 25.8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입석마을~서봉~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백운농장~임기마을

교 통  편 : 대중교통

 

10:30 연천초등학교

12:19 철마산

13:08 소산봉

13:26 매암산

13:38 망월산

14:39 백운산

14:55 백운농장

16:08 임기저수지

16:50 임기 버스정류장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6시간 20분.

 

   풍요로운 가을 햇살 받으며 철마 산 한바퀴 돌고 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김밥 한 줄 챙겨서 50번 버스를 탔다.

영천초등학교 앞에 하차하여 선리 교를 지나 산행들머리를 잡았다.

오름길에 땀 한번 흘리고 서봉에 도착하니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더욱 고맙게 느껴진다.

바람에 사라지는 땀방울처럼 마음엔 소리 없이 평화로움이 밀려든다.

철마 산 정상 석과 기쁘게 인사를 나누고 소산 벌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소산 벌 억새꽃이 바람에 춤춘 듯 움직이고 곱게 핀 들꽃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인적 없는 산길을 자연과 함께하며 멀리 동해바다 까지 가슴에 품어본다

철마 산, 매암 산, 망월산, 백운산까지~

옛 벗들과 이야기 나누며 함께했던 추억이 스쳐지나간다.

백운농장에 들려 반듯하게 가꾸어진 정원에서 휴식하고 상곡마을로 하산하려는데, 풀숲이 길을

막아버렸다.

하는 수 없이 계곡치기로 상곡마을에 도착했다.

햇살가득 담은 계곡산행도 나름 매력이 있었다.

상곡마을에 곱게 단풍이 들면 참으로 정겹고 아름다운데~ 아직은 푸른색의 나뭇잎이 햇살을 머금고

있다.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 때 즈음 다시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임기마을로 하산종료 했다.

 

▼ 연천초등학교 하차, 산행 들머리 (입석마을)

 

▼ 입석마을(철마선돌)

 

 

▼ 입석마을회관

 

▼ 마가목, 정원수로 심어져있네요.

 

▼ 호박꽃도 이쁘네요~~

 

▼ 오름 길에 울창한 소나무 숲

 

▼ 서봉에서 바라본 고당봉과 고속철도

 

▼ 서봉에서 해동수원지와 좌측에는 장산 해운대 우측은 금정구가 조망된다

 

▼ 서봉에서 법기수원지와 천성산이 조망되고~

 

▼ 필자를 맞이 하는 서봉 돌탑

 

▼ 구절초 꽃잎에 세월의 흔적을 담아 본다.

 

▼ 철마산, 홀로 나선 걸음이지만 정상 석과 마주한 기쁨을 담아 본다.

 

▼ 가을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소산벌

 

▼ 모싯대

 

▼ 이질풀

 

▼ 소산봉(당나귀봉) 전망대

 

▼ 당나귀봉에서 바라본 기장 앞 바다

 

▼ 월전 방향

 

▼ 매암산 가는 풍경

 

▼ 매암산 정상 석과 소산벌 마을도 보인다

 

▼ 매암 산에서 바라본 달음 산과 동해바다

 

▼ 망월 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정겹던 전원의 풍경은 사라지고 농공단지와 도시의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네요.

 

▼ 가을 햇살을 품은 정상 석은 편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 백운산 가는 풍경

 

 

▼ 백운산

 

▼ 백운농장

 

 

▼ 반듯하게 정돈된 농원 앞 마당에서~

 

 

 

 

▼ 돼지 감자

 

▼ 상곡마을 가는 길이 무성하게 자란 풀 숲으로 가로 막혀있네요.

 

▼ 계곡 치기로 하산 합니다.

 

▼ 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길도 나름 아륵함이 느껴지네요.

 

 

▼ 뒤돌아 본 계곡

 

▼ 민가 뒷마당

 

▼ 민가 대문으로 나와 임도를 만난다

 

▼ 임기 저수지

 

▼ 임기마을 가는 풍경

 

▼ 저수지에 왠~?? 실뱀인가? 아니 연가시~ !!!

 

▼ 반듯하게 자리잡은 전원주택이 아늑하게 보이네요.

 

▼ 다래가 주렁주렁~ 탐스럽네요.

 

▼ 임기마을 버스 정류장

 

▼ 뒤돌아 본 철마산 서봉

 

▼ 산행종료, 임기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