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산

사직동~동문~북문~고당봉~금성동

백천(栢泉) 2009. 12. 30. 12:20

산행 일자 : 2009.12.27 음력(11/14) 화요일 269차 (2009년 59차)

날     씨 : 맑음(-2.3/6.2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사직동한신~만덕고개~519봉~케이블카~2망루~산성고개~동문~북문~미륵사~죽전

교 통  편 :  대중교통

 

10:30 사직동한신APT

11:03 366봉전망대

11:30 519봉

11:49 케이블카

12:00 점심50분

13:00 2망루

13:32 동문

14:10 3 망루

14:40 북문

15:13 고당봉

15:37 미륵사

16:30 금성동 죽전마을

도상거리 약 15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6시간 30분. 

 

  기축년 한해가 주마등 처럼 스쳐 간다.

어느 한 순간도 소홀이 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순간들...

필자는 배낭을 메고 철학로를 향했다.

전망대와 계단길을 잘 만들어 놓아 멋을 부리며 여유를 즐길수도 있었다.

만덕 고개를 넘어 고당봉 까지 가장 멀리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옷깃을 파고드는 세찬 바람도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었다.

익숙한 등로를 따라 케이블카 만디에 도착했다.

산행을 나온 사람들이 조금씩 보였다.

동문을 지나 도심을 바라보며 산행을 했다.

동,서를 가로질러 길게 펼쳐진 능선은 고당봉을 중심으로 멋스럽게 다가왔다.

우뚝 솟은 고당봉 만큼이나 넘넘하게, 성벽을 순찰하는 대장군이라도 된 듯 폼을 잡고 걸었다.

북문을 지나 고당봉 정상에 올라섰다.

필자의 마음에 새겨놓은 큰 뜻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보았다.

금정산 정기를 온 몸 가득 담아 금성동 죽전 마을로 하산했다.

 

▼ 366봉 전망대

 

▼ 366봉에서 만덕고개 가는 계단 길

 

▼ 만덕고개

 

▼ 519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366봉 철탑

 

▼ 2 망루

 

▼ 2 망루에서 가야 할 고당봉

 

▼ 평평바위에서 바라본 멋지게 생긴 바위와 도시

 

▼ 동문

 

▼ 부채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의상봉, 무명암, 원효봉 조망

 

▼ 3 망루와 의상봉, 무명봉

 

▼ 북문

 

▼ 북문 산장

 

▼ 정상에서

 

▼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미륵사,암반에서 나오는 생수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물...

 

▼ 국청사에서 바라본 산행종료 지점, 금성동(죽전마을) 

 

▼ 온천장에서 온천욕 후 시장에서 집사람을 만나 오징어, 괴상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