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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무명암)

백천(栢泉) 2009. 4. 6. 13:47

산행일자 : 2009.04.05 (음력3/10) 일요일 227차 (09년17차)

날     씨 : 맑음 7 / 17 도 

산행인원 : 9명  

산행코스 : 범어사입구~남산봉~원효봉~의상봉(무명암)~우성아파트

교 통  편 : 대중교통  범어사 삼신교통종점

 

10:00 삼신교통종점

10:50 남산봉

12:40 원효봉

14:10 무명암

15:45 우성아파트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5시간 45분.

  집결장소에 도착하니 회원님들께서 먼저 나와 계셨다.

미안한 마음에 커피한잔을 나누어 먹고 남산봉을 향했다.

날씨는 매우 화창 했고 주변의 봄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산마루에 올라서기도 전에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기 시작 했다.

가파르게 남산봉을 차고 오르니 목적까지 숨이 차 올랐다.

과일과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원효봉을 향했다.

진달래가 곱게도 피어 있었다.

너무나 편안한 마음으로 봄 소풍나온 기분을 마음껏 즐겼다.

막걸리와 강원도산 메뚜기튀김, 족발, 간식걸이는 풍성 했다.

불닭 부회장님의 노래 소리가 오늘따라 구성지게 들렸다.

오름길에 부회장과 이사님들의 노랫소리들으며 흥겨운사이 원효봉에 도착 했다.

등산객들은 줄지어 산을 오르고 있었다.

오붓한 자리에 둘러 앉아 점심을 먹었다.

웃음 꽃을 피우며 휴식하고 의상봉에 도착 했다.

눈 앞에 무명암이 보였다.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멋있다며 부러위 했는데, 그 곳에 도착 해서 보니

암벽대장님(북극성)이 있었다.

홍천에 있어야 할 사람이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우리는 장비를 갖추지 못했지만 무명암을 오르기로 했다.

3명이 나를 따라 나섰다.

마음껏 스릴를 줄기며 무명암 위에 올라 서니 온 세상이 발 아래로 내려 앉아 있었고

기분은 날아갈듯 상괘했다.

기본적인 암봉들의 이름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회원님들께 금정산 주능선

봉우리들에 대하여 설명 해 주었다.

하산길에 나비바위에서 북극성 대장을 만나 작별인사를 하고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했다.

산악회 카페를 보고 처음 참석하신 자이언트님, 뒤풀이까지 감사 했습니다.

장영숙(예쁜여우)님 계속 산악회 웃음꽃을 피워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동행 해 주신 여명님들 감사합니다.

 

▼ 남산봉에서 휴식 

▼ 남산봉에서 휴식 후 출발 

▼ 원효봉 가는 길에 나비 바위에서 계명봉 배경 

▼ 원효봉 오름길에 석문 

▼ 오름길에서 바라본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  

▼ 고당봉 조망 

▼ 장군봉 조망

▼ 멋진 암릉에 올라선 회원님들~

▼ 즐거운 점심 시간.

▼ 의상봉

▼ 무명봉에 올랐습니다. 무명봉 뜀 바위 건너 편에 필자.

▼ 무명봉 뜀 바위 건너 편에 있는 엄짱, 찬수, 불닭.

▼ 무명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

▼ 무명암 릿지

▼ 무명암 주변에 진달래 군락지.

▼ 무명암에서 바라본 풍경.

▼ 하산 길에 잠시 휴식.

▼ 산행 종료 후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