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하늘릿지
산행일자 : 2008.03.16 (음력2/9) 일요일163차 (2008년15차)
날 씨 : 맑음 오후약간흐림 7/17도
산행코스 : 봉우아파트~미타암주차장~법수원~하늘릿지~원적봉(805m)~등잔산(446m)~유앤아이APT
산행인원 : 9명(제임스,촌닭,송천,승일호,안영만,정성시외1명,박수종부부)
10:30 신명초교
11:30 미타암주차장
12:22 하늘릿지상단
13:00 점심
13:45 원적봉
14:05 붓쇠바위
15:05 등잔산
15:30 유앤아이APT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땅 속에서 부터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활짝 핀 매화와 복사꽃은 집결 장소로 향하는 내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했다.
당직근무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섯지만 회원님들께서 먼저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죄송한 마음에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들머리를 잡았다.
주진 소류지 뚝을 지나 무덤 뒷편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 했다.
가파른 등로를 차고 오른 회원들은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흠뻑 젖은 땀을 훔쳐야했다.
천성산은 품이 넓고 웅장하여 어떤 코스를 이용하여 산을 올라도 매력있지만 오늘은 하늘릿지를
밟아 보기로 했다.
작년 7월에 18명의 회원과 함께 동행한 적이 있는 코스이다.
신록이 우거진 여름에도, 앙상한 가지에 새싹이 움터고 있는 이른 봄에도 산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었다.
하늘릿지를 우회 하여 원적봉, 붓쇠바위, 등잔산을 오르는 동안 따뜻한 햇살 만큼이나 포근함을
느꼈다.
하산하는 길은 아주 완만하고 편안하여 하루의 고단함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했다.
9명이 함께한 이번산행은 덕계 유앤아이 아파트 앞으로 하산하여 커피 한잔씩을 나누어먹고
산행을 마쳤다.
▼ 주진소류지 묘지뒤편으로 산행들머리
▼ 시원하게 보이내요
▼ 법수원풍경
▼ 가야할하늘릿지
▼ 촌닭님 얼굴이 안보이네요
▼ 하늘릿지상단멋진소나무
▼ 하늘릿지상단에서법수원
▼ 미타암
▼ 원효봉 1봉
▼ 천성 2봉
▼ 은수고개, 어영골
▼ 원적봉
▼ 붓쇠바위
▼ 등잔산
▼ 등잔산 생강나무
▼ 덕계유앤아이아파트